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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게를 이용한 이어폰 홀더 만들기~!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7. 8.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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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게를 이용한 이어폰 홀더 만들기~!

 

입추가 지나니 날씨가 조금 시원해 진것 같습니다.

매미소리가 여전히 시끄럽긴해도... 베란다 창으로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이런날에 어울리는 음악이 뭐가 있을까?

음악을 찾아보다 시선이 꽂히는 음악을 플레이 해봅니다.

그런데 밖의 매미소리때문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출퇴근시에 자자 사용하는 이어폰을 꺼내었습니다.

 

 

가방 앞쪽 주머니에 항상 넣어 다니는데...

버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이어폰을 꺼낼땐 항상 주섬주섬하며 꼬인줄을 풀기 바쁩니다.

집에서 꺼내어 봐도 마찬가지군요.ㅋ

 

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생각나서 서랍을 뒤졌더니...

나무집게가 한웅큼 나오네요.ㅋ

딸아이 돌잔치때 직접 만든 메세지트리에 사용했던 것들입니다.

나무집게 두개를 꺼내어 이어폰 홀더를 만들어 봤어요.

 

 

나무집게를 서로 반대로 놓고 본드나 글로건으로 접착시켜 주세요.

 

 

서로 교차시켜 본드로 붙여도 집게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나무집게 두개를 교차시켜 본드로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되요.

취향에 따라 나무집게를 이쁘게 꾸며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꾸미는건 추후에 하기로 하고...

우선 이어폰 선이 꼬이지 않게 잘 정리해 봅니다.

 

 

먼저 한쪽 집게를 벌려 이어폰의 끝을 고정시킵니다.

그런 다음 집게 손잡이 부분의 홈을 서로 교차시켜가며 이어폰 줄을 감아주세요.

 

 

마지막 이어폰 끝의 단자는 남아 있는 한쪽 나무집게를 벌려 고정시켜주면 끝~~

이어폰을 감아 정리하는 방법은 각자 취향대로 하시면 되요.

조금 더 기발한 방법이 있으면 알려도 주시구요.ㅋ

 

 

나무집게를 이용해 만든 이어폰 홀더를 가방에 넣어 봤습니다.

흐트러지면서 꼬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레 이어폰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폰 홀더를 따로 구입하지 않으면 이어폰 줄은 쉽게 꼬이기 마련인데요.

나무집게로 간단하게 이어폰 홀더를 만들어 사용하니~ 이어폰 줄이 꼬이지 않아 좋군요.^^

 

나무집게를 더 꺼내어 집에 굴러 다니는 이어폰들도 정리를 좀 해야겠어요.ㅋ

특히 딸아이의 이어폰 홀더는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줘야 겠습니다.

 

뒤엉킨 이어폰 줄을 한방에 해결해준 나무집게 홀더~

간단한 방법으로 이어폰 홀더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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