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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필요없는 안입는 낡은 청바지를 활용한 휴대폰 충전거치주머니 만들기~!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7. 7.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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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필요없는 안입는 낡은 청바지를 활용한 휴대폰 충전거치주머니 만들기~!

 

장마비가 남부지방으로 향했다는 소식과 함께 매미 울음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한번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부디 추가적인 비 피해 없이 이번 장마가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쨍~~ 하고 나타난 햇살에 빨래가 뽀송뽀송 말랐으면 좋겠군요.ㅋ

 

1년 9개월간의 주말 가족 생활을 청산한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여러 정황상 현재는 강제휴가중이예요.ㅋㅋㅋ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그간 돌보지 못한 집안을 돌아보게 되는군요.

버릴건 버리고, 고칠건 고치고...새로 사야할건 사고....

그중 가장 자주하는 일이 버리는 일입니다.^^

5살 아들녀석 장난감도 많이 정리해서 버렸고,

잘 입지 않는... 그리고 입지 못하는 옷도 선별해서 버렸어요.

 

그러다가 어느집이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접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휴대폰을 충전하는 풍경이지요.ㅋ

은벼리네에는 휴대폰이 총 3대입니다.

아빠, 엄마,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

 

집안 곳곳에 콘센트가 있습니다만...거실의 콘센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빠와 엄마의 휴대폰 충전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지요.ㅋ

그렇다 보니...딸아이는 가끔 사용하거나, 공부방 콘센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을 충전할때는 언제나 기다란 선과 함께 휴대폰이나 밧데리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바구니에 담아도 봤는데...청소할때 걸리적가리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런 광경을 보고, 버리려던 청바지를 꺼내와 간단하게 주머니를 만들어 봤어요.

청바지는 재활용 용도가 참으로 다양한것 같아요.^^

주머니를 잘라 영수증 보관함으로도 아직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청바지를 여기저기 잘 활용했네요.ㅋ

딸아이가 어렸을때는 치마도 만들어줬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청바지를 가지고 정말 간단하게 휴대폰 충전거치 주머니를 만들어 봤어요.

바느질도 필요없어요. 가위만 있으면 끝~~~

 

 

청바지 뒷주머니를 가위로 그대로 잘라 줍니다.

자를때...위쪽에 고리 모양으로 잘라주시면 끝이예요.ㅋ

 

 

고리는 조금 두껍게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조금 더 보기 좋게 하시려면 약간의 바느질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바느질 없이 바로 만드는것이라..조금 두껍게 잘라주시고...

라이터를 이용해 가위로 자른 부분을 올이 풀리지 않도록 살짝살짝 정리를 해줍니다.

 

 

청바지의 튼튼한 박음질이 안성맞춤입니다.

휴대폰이 쏙~~ 들어가는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조금 크기가 있는 최신 휴대폰도 쏙 들어가는군요.^^

 

 

충전기에 연결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충전기에 주머니를 걸어 콘센트에 열결합니다.

 

 

보조밧데리나 밧데리도 함께 넣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예요.

(물론 아빠의 청바지가 크기때문이겠지요. ㅋㅋㅋ)

 

바닥에 널부러져 있지 않으니 깔끔합니다.^^

청소할때 일일이 휴대펀을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고,

보기에도 좋은것 같군요.^^

 

 

11살 딸아이가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군요.^^

앞으로 보조밧데리나 여분의 케이스를 어디다 뒀는지 찾을일도 없겠군요.ㅋ

주머니 하나에 휴대폰 관련 용품을 한꺼번에 넣어둬도 꽤 유용할것 같습니다.

 

안입는 낡은 바지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재활용 해보세요.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바느질이 필요없는 안입는 낡은 청바지의 재탄생~

휴대폰 충전시에 아주 요긴한 충전거치 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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