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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제주코코몽에코파크~!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7. 3.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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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제주코코몽에코파크~!

 

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랫지방에서는 봄꽃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네요.

조만간 윗지방에서도 봄꽃을 볼 수 있겠지요?..^^

 

봄기운이 느껴지니 또다시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중국관광객이 없다고 하니 더더욱 다시 가고 싶군요.ㅋ

 

제주 가족여행은 철저하게 아이들 위주로 계획을 짰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코코몽을 만나러 가기고=로 했어요.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사려니숲길]을 보고는 셋째날 꼭 가자고 약속을 했지요.ㅋ

 

숙소인 제주시내에서 40여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아들녀석의 발걸음이 빨라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냥 조금 큰 야외 키즈파크겠거니 생각했는데...

의외의 규모에 조금 놀란것도 사실입니다.^^

 

 

공원 중앙에서 만난 코코몽과 로보콩~

실제 코코몽과 포토타임도 있습니다.^^;

(코코몽의 다리가 너무 가늘어 애처로워 보였습니다.ㅋㅋㅋ)

 

 

입장시에 티켓과 함께 스탬프 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원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퇴장할때 기념품을 나눠줘요.^^

 

아이들 발걸음을 따라 본격적인 공원 탐색을 해봅니다.

알록달록 나무로 만들어진... 흡사 미로같더군요.

 

 

나무터널을 지나고, 그물다리를 건너고, 미끄럼틀도 타고...

중간중간 코코콩의 캐릭터를 발견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한참을 아이들끼리 뛰어 놀다~

잠깐 쉬기로 했습니다.

 

코코콩에코파크내에 카페도 있어요.

차한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올레길이 있는 코코몽에코파크...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참 인상적이더군요.

 

코코몽에코파크 입장객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테라스입니다.^^

 

 

카페를 지나 테라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공룡잔디가 나와요.^^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올레길도 잠시 걷다가 올라왔어요.

 

 

다시 공원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놀았습니다.

튜브썰매부터 대나무썰매...그리고 에어볼~~

 

 

기관차와 씽씽카도 탈 수 있습니다만...

기관차와 씽씽카는 유료입니다.^^

자유이용권은 입구 티켓 매표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1회 이용권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1회에 3,000원 자유이용권은 6,000원 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12,000원 이였던가?..ㅋ)

자유이용권은 유료 놀이기구를 횟수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벼리네는 1회권을 구매하여 아이들만 이용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니...

엄마, 아빠는 그저 그늘에 앉아 아이들을 예의주시하며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이외에도 공원 깊숙히 재미난 놀이기구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았던 관계로 패스했어요.

 

쉬엄쉬엄~ 쉬어가는 느낌으로 공원을 즐기다가...

아이들과 함께 하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제주 하늘 바라보기~~~

 

 

그물로 탄탄하게 엮어진 구조물인데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 대자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들녀석은 출렁이는 그물이 재미난지...

마치 팡팡을 타듯 굴리는 통에 말리느라 진땀 뺐네요.ㅋ

 

온가족이 신발을 벗고 대자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느낌~~

얼마만에... 아니 가족 모두가 하늘을 함께 바라보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하늘을 바라보며 똑같은 마음이였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이지요.^^

 

철저하게 아이들 위주의 제주 여행이였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엄마, 아빠도 동심으로 돌아가 힐링을 한 느낌입니다.

 

제주 가족여행~

비단 제주 여행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하늘을 제대로 바라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하늘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야 겠습니다.^^

 

봄기운이 만연한 3월의 하늘~~~

봄햇살이 참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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