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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것은 다 내꺼~ 46개월 아들녀석의 만행~!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11.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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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것은 다 내꺼~ 46개월 아들녀석의 만행~!

 

오늘은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해마다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면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오늘은 가을날씨의 전형을 보는듯 하네요.^^

지금 한창 시험에 몰두하고 있을 수험생분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부턴가 아들녀석의 장난감이 하나둘 생겨났습니다.

장난감이라고 해봐야 10살 딸아이가 사용하던 것과~

사촌에게서 나눔받은게 다였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난감도 바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장난감을 구입하게 된것 같아요.

게다가 제대로 된 장난감 하나 없는데...

이번 한번만 새로 사주면 안돼? 라는 아이엄마의 말에...ㅋㅋㅋ

 

그런데 비록 6살 차이이긴 하지만..

10살 딸아이도 아직 욕심이 있는지라 동생이 장난감을 사면 자기도 꼭 사야한다더라구요.ㅋ

그렇게 장난감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들녀석은 요즘 한창 빠져있는 [옥토넛]

딸아이는 예전에 이모로부터 선물받았던 실버니안 패밀리에 꽂혀

이번에는 2층집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누나의 장난감에 관심도 없던 46개월 아들녀석~

누나가 없는 틈을 타~ 만행을 저지르기 일쑤입니다.ㅋㅋㅋ

 

 

거실한켠에 잘 정리하여 두었던 2층집...

가구며 실버니안 가족들이며 가지런히 정리정돈 해놓았는데...

그걸 못참고 가지고 내려와 혼자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갑니다.ㅋㅋㅋ

 

 

집주인인 실버니안 패밀리와 아들녀석이 격하게 아끼는 소형 장난감 자동차들이 장악한 2층~

그것도 모자라 장난감기차까지 가세하는군요.ㅋㅋㅋ

입으로는 윙~~~윙~~~~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딸아이가 봤으면 아마 큰소리가 났을듯 합니다.

아들녀석이 어릴때만하더라도 동생이 하는건 양보하고 이해하고 웃어 넘겼는데...

이제 아들녀석이 성장하다보니 자기것을 알게되고, 특히나 떼쓰는 일이 많아졌어요.

자연스레 딸아이도 그런 동생에게 무조건 양보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자연스런 현상이겠지요?...ㅋㅋㅋ

 

 

거실에서 한참을 이층집을 가지고 놀다~

방에서 누나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니 급하게 손에 쥐고 있던 장난감 지차만 가지고 줄행랑을 친 아들녀석~ㅋㅋ

그 모습에 웃음만 나옵니다.

이층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들은 어쩔....ㅋㅋㅋ

 

10살 딸아이는 이층집을 발견하곤....

별말없이 조용히 장난감 자동차를 꺼내고 다시 정리하여 거실 한켠에 놓아두는군요.

 

처음 며칠동안은 6살 차이 남매끼리 엄청나게 싸웠는데...

이제 딸아이가 어느정도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는듯 합니다.ㅋ

그래도 아들녀석의 소소한 만행은 계속될것 같아요.ㅋㅋㅋ

 

장난감으로 보는 아들과 딸의 차이~

아들녀석이 성장할수록 누나 물건에 대한 만행이 잦아지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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