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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욕실로 쫓겨난 아이들~ 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5. 7.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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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욕실로 쫓겨난 아이들~ 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더니...오늘은 비가 내려서인지 차분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습하긴해도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여름휴가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야만 하는 현실이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만...

아이들과 24시간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휴가가 시작된 첫날~ 가장 먼저 한것이 집안 청소인데요.

아이엄마가 아르바이트를 위해 출근하고 난 뒤~

아이들에게 TV시청을 허락하고 설거지부터 했습니다.

그리고는 어질러진 거실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청소를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청소기를 피해 다니던 아이들...

아이들이 머물다간 흔적이 청소를 하나마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욕실 바닥에 비닐을 깔고...그 위에 큰 종이를 깔았습니다.

그리고는 물감 투척~~~ㅋㅋ

9살 딸아이와 30개월 아들녀석을 욕실로 쫓아냈습니다.ㅋ

 

 

그냥 물감만 투척하려 했는데...

타일 사이사이에 물감이 안지워지면 대략난감일것 같아...비닐을 깔았습니다.

비닐 위에서 그냥 놀게 하고 싶었으나...30개월 아들녀석이 미끄러져 넘어질까봐~

그냥 종이 한장을 더 깔았지요.^^

 

 

예상대로 아이들은 아주 즐거워 했습니다.

 9살 누나를 따라 30개월 아들녀석의 손놀림도 빨라지더라구요.ㅋ

돌리고 돌리고~~~

너무 열심히 그렸던것인지...종이가 구멍이 나 버렸습니다.ㅋ

 

 

짧은 시간이지만...욕실로 쫓겨난 아이들...

덕분에 청소를 쉽게 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욕실에서의 물감놀이가 끝이 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비닐채로 정리를 하고 아이들은 시원하게 샤워를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욕실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ㅋㅋ

신나게 물감 놀이를 마친 후, 시원하게 샤워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욕실로 쫓겨난 아이들~~~

이번 여름에는 종종 욕실로 쫓겨날것 같습니다.ㅋㅋㅋ

 

@ 여름휴가 막바지에 가족여행을 계획했는데...

비가 오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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