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설연휴에 거품놀이로 시작한 신명나는 욕실청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5. 2. 18. 08:52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설연휴에 거품놀이로 시작한 신명나는 욕실청소~!

 

설 연휴의 시작입니다.

주초부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만...연휴 첫날인 오늘도 여전히 흐리네요.^^

벌써 고향에 도착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고향으로 출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은벼리네는 부산에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께서 역귀성하세요.

 

지난주말부터 명절 장보기를 시작해서 어제까지 장보기를 했더니만...정신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집안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안보이네요.ㅋ

 

햇빛이 쨍~~하고 비치면 유리문을 아이들과 함께 깨끗하게 닦아보려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니...엄두를 못냈지요.

대신~ 아이들과 함께 욕실청소를 했습니다.

아니 욕실청소라기보다~ 욕실청소전 거품놀이를 실컷했다는게 맞겠네요.ㅋ

 

 계획은 세면대에 거품을 내어 아이들과 신나게 거품놀이를 하려했는데...

생각보다 거품을 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패트병과 수면양말로 그나마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세면대에서 거품을 만들다가~ 아예 욕실바닥에 앉아 세수대야에 거품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거품 그 자체만으로도 웃음이 나나 봅니다.

 

 

만들어진 거품에 물감을 조금 짜서~ 색을 냈어요.

처음에는 노란색으로 시작해...점점 붉은색으로 만들었지요.

 

거품을 만질때마다 드러나는 파스텔톤의 색상이 예쁘네요.

행여~ 물감때문에 청소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따뜻한 물로 헹궈내기만해도 깨끗해지더라구요.^^

 

 

부드러운 거품이 다 만들어지고....

아이들은 손과 발을 담궈가며 감촉을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때때로 거품을 손에 쥐고~ 후~~~~ 불기도 하고 말이죠~

욕실 바닥은 물론이요~ 세면대, 거울까지...거품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만큼~ 욕실 구석구석 비누거품이 닿네요.ㅋㅋㅋ

 

 

비누거품을 양손에 가득 묻히고, 누나앞에서 이쁜짓도 해봅니다.ㅋㅋㅋ

그런 25개월 동생이 그저 귀엽다는 딸아이~ㅋㅋㅋ

 

 

아이들이 비누검품으로 노는 시간만큼~ 욕실의 묵은 때들이 불려지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욕실이 오래된 UBR 방식이라 청소를 해도 별로 표가 나지는 않습니다만...^^;;

 

비누거품으로 욕실에서 신나게 노는동안~

엄마, 아빠는 집안청소를 열심히 했다는 후문이...

그래봐야 뒤돌아서면 다시 어질러져 있습니다만....ㅋㅋㅋㅋㅋ

 

 

거품놀이로 신나게 놀고~ 더불어 청소까지 한번에 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오시면~ 욕실이 깨끗하다며 칭찬하시겠지요?ㅋㅋ

 

본격적인 명절음식을 해야하는데...

오늘은 어떤걸로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어야 할까요?...ㅡ,.ㅜ

어찌되었든~ 욕실청소는 해결한 셈입니다.ㅋㅋㅋㅋ

 

설연휴, 욕실청소가 고민일땐~ 아이들과 신명나게 비누거품놀이를 해보세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욕실청소도 재미있어 집니다.ㅋ

(믿거나~ 말거나~~~ ^^;;;)

 

@ 햇빛이 좋은날~ 아이들과 함께 유리창청소를 해야겠어요.

설날맞이 청소를 하려 했는데... 봄맞이 청소로 계획을 바꿔야겠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설날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