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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접차린 소박한 아침식탁~!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2. 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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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접차린 소박한 아침식탁~!

 

지난주 금요일~ 아들녀석의 두번째 생일이였습니다.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돌이라니....^^;;

마침 그날~ 작은고모네 큰누나의 대학교 졸업식이 있어 작은고모네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촐하게 아들녀석 생일파티도 겸하고 말이지요.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와서 가족끼리 다시한번 생일 축하를 해줬어요.ㅋ

자기 생일인지 아는지...연신 싱글벙글인 아들입니다.ㅋㅋ

 

 

역시나 이번에도 아이스크림케익입니다.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타요 캐릭터 케익이예요. ㅡ,.ㅜ

 

 

원래 계획은 아들녀석의 생일상을 아빠가 직접 차려주려 했었는데...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 그냥 엄마가 차려주는 걸로~~ㅋ

대신에 그 다음날~ 주말 아침을 아빠가 책임졌습니다.

 

이제 25개월을 맞이하고 있는 아들녀석~

다음달이면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등원합니다.

주말아침에 아이엄마는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집을 비운상태~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후다닥~~~ 소박하게 아침상을 차렸어요.

 

먼저 25개월 아들녀석이 무진장 좋아라하는 팽이버섯베이컨말이입니다.

베이컨이 없어서 슬라이스햄을 사용했어요.ㅋ

 

 

적당량의 팽이버섯을 슬라이스햄에 말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특별한 레시피 없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밥반찬이예요.

 

그 다음은 찬밥을 이용한 밥전입니다.

주말아침이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걸 찾다보니...밥전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와 함께 찬밥과 계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구워주시면 되요~

 

 

당근, 양파, 버섯, 파프리카를 넣고...찬밥은 전자렌지에 데우고...

계란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소금으로 간하고...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리고...후라이팬에 먹기좋은 크기로 부쳐주세요.^^

계란을 조금 넉넉하게 넣어야 잘 부쳐지는것 같습니다.

밥전을 부치는 동안~ 전날 아이엄마가 끓여놓은 미역국도 데워봅니다.

 

 

아이들이 배고플까봐~ 먼저 완성된 밥전과 팽이버섯베이컨말이를 식탁에 올렸습니다.

 

 

미역국을 데우고 그릇에 담는 동안~ 아들녀석의 먹방이 발동했더라구요.ㅋ

숟가락을 손에 쥐고~ 과감하게 손으로 집어먹는 녀석~~ㅋㅋㅋ

 

 

팽이버섯의 아삭한 식감과 슬라이스햄의 짭쪼롬한 맛이 아들녀석을 사로잡은듯 합니다.ㅋㅋㅋ

미역국을 그릇에 담고~

소박한 주말아침 식탁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밥전은 밥 한공기로 두그릇양을 만들 수 있는것 같아요.

찬밥이 모자라거나~ 마땅한 밑반찬이 없을때 만들어 먹으면 좋은것 같아요.^^

 

아이엄마가 집을 비운 주말 아침~

아빠자 직접 차린 소박하고 조촐한 아침식탁입니다.ㅋ

 

 

반찬투정 하지 않고~ 잘 먹어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아들~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그리고 다음에는 꼭 아빠가 생일상 차려주마~~~ㅋㅋㅋㅋ

 

아빠가 직접차린 소박한 아침식탁~

찬밥도 해결하고~ 한끼식사로 손색없는 아침식탁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설 명절이 있는 주네요.

주부님들~ 벌써부터 머리아프실것 같아요.^^

은벼리네도 명절음식 준비로 바쁠것 같은데...

올해는 활동이 왕성한 25개월 아들녀석과 함께여서 더 정신이 없을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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