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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한 비빔국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2.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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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한 비빔국수~!


설 연휴가 길다고 생각했는데...시간 참 빠르네요.ㅋㅋ

아마 아이들의 재롱에~ 환한 미소에~ 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명절음식~ 적당하게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연휴기간동안 매 끼니때마다 명절음식이 올라오니...

느끼한것 같기도 하고...물리는것 같기도 합니다.ㅋ


김치찌개나 육개장 같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지요.ㅋ


예전, 아이들의 큰고모네와 같은 지역에 살때~

명절에 인사를 가면 큰고모는 항상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해주셨어요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가 명절음식으로 느끼한 속을 달래주는데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해서 비빔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계란, 소면, 남은 명절음식(부침개, 문어 등). 각종 야채

양념장 : 고추장, 식초, 올리고당, 참기름, 간장, 참깨, 매식액


제일 먼저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줍니다.

재료 준비하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계란을 먼저 삶아주시면 시간이 절약되겠지요?...ㅋㅋ



계란을 삶는 동안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각종 야채들을 꺼내어 채썰어 줍니다.

먹다남은 데친 브로컬리도 잘게 썰고~

깻잎도 채썰어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썰어서 찬물에 담궈놓구요.

버섯은 소금간으로 살짝~ 볶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고추장 2큰술, 간장 반큰술, 올리고당, 매실액, 참기름, 참깨를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조금만 첨가하여 잘 섞어줍니다.



소면은 삶아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찬물, 얼음물이면 더 좋구요.^^

찬물에 재빨리 헹궈줘야 쫄깃해 지는것 같더라구요.



소면까지 삶아지면...준비한 재료들과 국수 그리고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이때~ 야채가 짓무르지 않도록 살살살~~~ 버무려주세요.^^



그릇에 담아내고~

삶은 계란을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이때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하면 좋아요.

남은 전도 두어조각 올려주고...문어도 얇게 썰어 올려줍니다.

그리고..떡국 고명으로 사용하고 남은 소고기도 올려주세요.^^



남은 명절음식을 활용해서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비빔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

비빔국수 한그릇을 먹고 나니~ 느끼함이 싸악~~~ 사라지네요.ㅋㅋ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맵습니다.

아들녀석을 위해서는 소면에 참기름, 간장, 참깨를 넣고 버무려줬어요.^^



역시나 푹풍 흡입을 하시는 아드님~

아들녀석의 먹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지분들께서 잘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폭풍칭찬을 하시더라구요.ㅋ


설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겨울도 물러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2월의 마지막 한주~ 아들녀석과 그리고 봄방학중인 딸아이와 더욱 더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명절음식의 느낌함을 달래줄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 한그릇~

비빔국수 한그릇으로 연휴의 여유를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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