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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식빵으로 아빠가 직접 만든 겨울방학 아이간식~!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 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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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식빵으로 아빠가 직접 만든 겨울방학 아이간식~!

 

다음주면 1월의 마지막주로군요. 시간 한번 참 빠릅니다.^^

겨울방학중인 8살 딸~ 며칠전부터 조금씩 개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실천하고 있는것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일이예요.ㅋ

방학이라고 조금 늦게 잠자리에 드니...당연~ 아침에도 늦잠자는 일이 많았거든요.

그 바람에 아빠도 덩달아 늦잠을 자는 일도 종종 있었던것 같습니다.ㅋㅋㅋ

 

주말에는 온 가족이 늦잠을 즐기지요.^^

그리고 느즈막히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할때가 많은데요.

그럴때는 아주 간단하게 빵을 주로 먹습니다.

 

지난 주말에 먹다 남은 식빵~

마침 쨈도 똑~ 떨어져서 누구하나 식빵을 건드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남은 식빵으로 아이들 간식을 후다닥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남은식빵, 설탕, 올리고당, 물, 버터, 견과류 조금

 

남은 식빵을 이용해~ 겉은 바삭하면서 달콤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빵팝콘을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레시피는 인터넷을 참고 했지요.ㅋ

 

 

먹다 남은 식빵은 먹기좋은 크기로 깎뚝썰기 해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식빵 겉이 바싹해지도록 구워주세요.^^

 구워진 식빵은 한쪽 그릇에 담아 놓고~

이번에는 카라멜 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물과 설탕을 동일한 비율로 넣고~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주세요.

그리고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리시면 되요.

이때 절대 저으시면 안됩니다.^^

어느정도 끓어오를때 버터를 넣고 다시 기다리시면 되요.

설탕 알갱이가 안보인다 싶을때까지 놔두시면 됩니다.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 오르는동안 견과류를 준비해 주세요.

슬라이스된 견과류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견과류가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되요~^^

 

 

만들어 놓은 카라멜 소스에 구운 식빵과 견과류를 넣고 뒤적뒤적~

소스가 굳기 전에 재빨리 뒤적여 주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식빵이 소스를 듬뿍 머금을 수 있도록....^^;;

 

식빵보다 소스의 양이 작았는지...식빵에 골고루 묻지 않았네요.ㅋㅋㅋ

 

쟁반이나 넓은 접시에 유산지를 깔고 식빵이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한김 식힌 후에 그릇에 담아주세요.^^

식기전에 그릇에 담아버리면 서로 엉겨붙어 먹기가 힘들어요.

 

 

남은 식빵으로 아이들 간식 만드는거 채~ 1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아이들을시각에 앉혀놓고 후다닥 만들었어요.

식빵 2장이면 아주 훌륭한 아이간식이 탄생합니다.ㅋ

 

 

땀흘리며 놀던 24개월 아들녀석도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어느새 얌전히 앉아 간식을 즐기고 있네요.

카라멜 소스가 굳으면서 겉은 딱딱(?)합니다.

손으로 그냥 집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ㅋㅋㅋ

 

 

아이들 간식으로도...출출한 저녁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식빵 두장으로 만들었는데...

게눈 감추듯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네요.

남아 있는 식빵을 모조리 팝콘으로 다시 만들었어요.

 

 

식탁에 앉아 아빠만 바라보는 아이들이 신경쓰여서인지...

설탕이 채 녹기전에 휘휘~~ 젖고 식빵을 넣었더니만...

설탕덩어리가 눈에 보입니다.ㅋㅋㅋ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겨울방학 맞은 딸아이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고 있는 아들녀석을 위해~

남은 식빵으로 후다닥 만들어본 카라멜 식빵 팝콘~

아빠의 얼렁뚱땅 레시피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남은 식빵이 있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 보세요.

아빠가 만들면 더더욱 좋아하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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