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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22개월 아들의 젓가락 사용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11.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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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22개월 아들의 젓가락 사용기~!

 

11월의 마지막주 첫날~ 우중충한 날씨와 바쁜 회사일이 한몫을 한것인지...

월요일부터 피곤함의 연속입니다.^^

회사일로 피곤에 쩔어 퇴근을 하면...

비타민같은 아이들이 있어 금세~ 피로가 풀리는것 같기도 합니다.ㅋ

 

22개월 아들녀석~

8살 누나의 영향인지...식탁앞에서도 왕성한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합니다.ㅋㅋㅋ

22개월 아들녀석이 주로 사용하는 조그만 수저와 포크가 있음에도...

누나의 젓가락을 탐내더라구요.

그런 동생에게 순순히 젓가락을 내어준 8살 딸~

 

아빠, 엄마, 누나...모두가 젓가락질을 하니...22개월 아들녀서도 젓가락질이 무척이나 하고 싶었나 봐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ㅋㅋㅋ

 

 

누나의 젓가락을 양보받아 열심히 젓가락질을 해봅니다.

아직 많이 서툴러서 흘리는게 절반 이상입니다만...

젓가락과 한쪽손을 이용해 야무지게도 먹네요.ㅋㅋㅋ

 

22개월 아들녀석의 난데없는 젓가락질에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연이어 미소를 날려주는군요.

(카메라를 알고 있음이 분명합니다.ㅋㅋㅋ)

 

 

서툰 젓가락질이지만...그 누구보다 응원에 열심인 8살 딸~

엄마, 아빠보다 더 극성(?)스럽다니까요...ㅋㅋ

 

그런 누나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젓가락질에 도전~

 

 

그러나 마음먹은것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젓가락질에 도전한 음식이 김자반이다보니...더더욱....^^;;

젓가락 끝에 붙어 있는 김자반을 아주 야무지게 먹는 아들녀석~

비록 원하는 만큼 성과는 없습니다만...그래도 표정에서는 만족감이 느껴지네요.

 

 

몇번 젓가락질을 하다...다시 아빠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멋적어서 웃는 것인지...카메라가 반가워 웃는것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여튼~ 요즘 카메라를 향해 너무 잘 웃어줘서 사진찍을맛 난다니까요.ㅋㅋㅋ

 

 

22개월 아들녀석의 왕성한 호기심때문에 식사시간마다 식탁은 늘~ 엉망이 되버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응원하는 8살 딸아이와~

꿋꿋하게 아들녀석의 입으로 숟가락을 향하는 아이엄마...

입으로는 오물오물~ 눈과 손끝은 젓가락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집중해서 도전~~~

 

 

그러나 이번에도 실패~~~

아직 젓가락을 사용하기에는 많이 이릅니다만...

왕성한 호기심에 젓가락질을 빨리 배울것 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먹성만큼 배우는것도 많을것 같아요.

 

김자반을 공략하다...재미가 없었던 것인지...

멀리 있는 된장찌개 속 두부에 도전하기까지 합니다.ㅋㅋ

 

 

22개월 아들녀석의 젓가락질 도전기~~

곧~ 젓가락질도 아주 능숙해 질것 같습니다.

지금도 엄청난 먹방을 자랑하는 녀석인데...

젓가락질마저 능수능란해지면...그야말로 전쟁이겠군요.ㅋ

 

놀라울만큼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22개월 아들녀석~

그런 아들녀석을 응원합니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22개월 아들녀석의 젓가락질 도전기~

젓가락질 잘 못해도 밥은 잘 먹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네요.

머지 않아 젓가락질도 아주 잘 할것 같습니다.ㅋㅋㅋ

 

@ 곧 말문이 트일것 같습니다. 그때는 또다른 고충(?)이 따를것 같은 예감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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