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늦은밤, 홀로 먹는 저녁식사가 즐거운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4. 10. 7. 07:5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늦은밤, 홀로 먹는 저녁식사가 즐거운 이유~!

 

이젠 긴팔을 입지 않으면 살짝~ 추위가 느껴질 정도의 가을날씨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연휴가 끝난 한주의 시작~ 월요일부터 지방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0월 한달은 지방으로 출장이 잦을듯 싶어요. ㅡ,.ㅜ

 

장거리 당일 출장일때는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옵니다만...

가까운 거리의 출장일때는 서둘러 집에 오는편이지요.

서둘러 집에 온다고 해도 늦은 시각일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잠들기전에 집에 도착하면 하루의 피곤함이 싹~ 씻기는 느낌입니다.ㅋ

홀로 늦은 저녁식사를 해도~ 아이들때문에 즐겁습니다.

 

아이엄마가 늦은 저녁상을 차리느라 분주할때...

딸아이는 학교 등교준비하느라 여념이 없고~

20개월 아들녀석이 슬그머니 식탁쪽으로 다가오네요.

이젠 혼자서 식탁의자에 올라가는건 문제도 아닙니다. ㅡ,.ㅜ

 

 

식탁의자에 올라와 랩으로 씌워놓은 밥그릇을 공략하는군요.ㅋㅋ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랩을 씌워놓은 그릇을 만지다 우연히 랩에 구멍이 나는 사실을 깨달은 후...

종종 써먹는 수법(?)인것 같아요.ㅋㅋㅋㅋ

 

 

손가락에 힘을 주고~ 랩에 구멍을 뜷는 아들녀석~

그 구멍사이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 밥풀을 꺼내 먹습니다.ㅋㅋㅋㅋ

 

 

처음에는 몰래 구멍을 뚫어 조금씩 먹는것 같더니~

요즘엔 아예 대놓고 구멍을 뚫습니다.ㅋㅋㅋ

아주 능수능란합니다. ^^

 

 

랩이 조금 느슨해 지니~ 손가락이 아니 손을 아예 집어넣거 밥을 주물러 거리네요.

아이엄마는 자주 있는 일이라는듯~ 그냥 웃고 맙니다.ㅋㅋㅋ

 

 

20개월 아들녀석이 먹은 양만큼~ 저녁밥이 줄긴 했으나~

늦은밤, 홀로먹는 저녁식사가 외롭지는 않네요.

아들녀석때문에 오히려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ㅋ

 

아빠의 공기밥을 훔쳐(?)먹고 난 후, 이번에 반찬을 공략하네요.ㅋㅋㅋ

 

 

이젠 반찬 뚜껑도 자유자재로 열 정도로 성장했어요.^^

요즘 식탁 위가~ 깨끗해진 느낌이 있었는데...

아들녀석이 한몫한듯 합니다.ㅋㅋㅋ

 

퇴근후에 혼자먹는 저녁식사~

때론 8살 딸아이가~ 때론 20개월 아들녀석이~~

함께하기에 혼자여도 늘 즐겁습니다.

그리고 김치에 보골보골 된장찌개가 있는 집밥이 최고인듯 합니다.^^

 

아들~ 앞으로는 조금만 먹으면 안될까?

아빠 공기밥 양이 너무 작아져 버려서 새벽에 배가 고파~~~ ㅡ,.ㅜ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