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어느 여름날을 추억하며...
8살 딸아이의 초등학교 1학년 첫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개학이네요.^^
방학이지만...방학이 아닌것 같았던 이 느낌은 뭐죠?...ㅋㅋㅋ
특강때문에 여름방학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학교를 등교 했었으니까요...
여름방학 특강 마지막 수업...
오랜만에 비치는 햇빛이 유난히 반갑게 느껴지는 아침이였습니다.
아이엄마가 보내준 사진 몇장~
8살 딸아이의 아침 등교길 모습이였는데요.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네요.^^
8살 딸아이의 등교길인지...19개월 아들녀석이 어린이집을 가는 모습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ㅋ
(19개월 아들녀석은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특강별로 시간대가 다르다 보니~ 학교가는 길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평소 등교때와는 다른 모습인것 같네요.^^
남매가 손을 꼭잡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사진으로만 보면...어린 남동생이 누나를 보호(?)하는 모습같기도 합니다.ㅋㅋㅋ
등교길에서 만난 이름모를 풀꽃들과도 인사를 하고...
8살 딸아이도 어린 동생과 등교하는 이 시간이 싫지만은 않은듯~
입가의 미소가 상상이 되는군요.^^
남매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학교 정문...
2014년 뜨거운 여름날...
8살 딸아이의 첫 여름방학은 그렇게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사진속의 남매...
아빠에게도 아주 특별한 사진이 되어 버렸어요.
먼 훗날~ 2014년 어느 여름날을 추억하겠지요?...^^
8살 딸아이의 첫 여름방학이 끝남을 축하하며....
다가오는 2학기 학교 생활도 힘차게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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