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는 문제되지 않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신비의 묘약~!
냄새는 문제되지 않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신비의 묘약~! 어제는 퇴근하니,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가족들이 오랜만에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7살 딸아이는 수영장 다녀온 이야기를 재잘재잘 하고 있고... 둘째는 엄마품에 안겨 곤히 잠들어 있더라구요. 7살 딸아이의 기침이 잦아들지 않아 왠만하면 일찍 씻기고 재우려 했는데... 둘째녀석의 잠투정이 심해 밖으로 나왔다더군요. 그렇게 얼마동안 있었을까요?...ㅋ 엄마품에 안겨 그래도 잠을 조금 잔 탓인지...집에와 퇴근한 아빠 얼굴을 보고는 방긋방긋 웃어줍니다. 그 전날이랑은 사뭇 다른 모습이예요.^^;; 아빠가 까꿍~~ 한마디만 해줘도 눈이 초승달 모양이 되도록 웃어주는 녀석...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입니다. 사진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6. 2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