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였던 8살 딸의 첫 여름방학, 시작하고 보니~
설레였던 8살 딸의 첫 여름방학, 시작하고 보니~ 장마비가 당분간 밤에만 내릴꺼라는 예보가 우스갯소리가 아니였나 봅니다. 밤새 비가 내렸는지 베란다 창가의 난간에는 여전히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오늘은 8살 딸아이의 초등학교 첫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종업식과 더불어~ 방과후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조차도 과자파티를 한다고 하는군요.ㅋ 어제는 유치원때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사용하던 물품을 챙겨가지고 왔더라구요. 사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풀, 가위 등등~ 학교 사물함에 넣어놓고 사용하던 물건들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가방이 여전히 무거워 보입니다. 아마도 학교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한꺼번에 넣어와서 더 그런게 아닐따 싶습니다만...^^;; 필통을 조심스레 열어보니~ 한학기동안 딸아이의 손때가 고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4. 7. 25.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