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 보이고 싶은 5살 아들의 선택~!
예뻐 보이고 싶은 5살 아들의 선택~!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오늘 아침은 아들녀석의 재잘거림에 잠이 깼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말이 더 많아진듯한 5살 아들녀석~ 궁금한것도 많고, 고집도 쎄지고, 욕심도 많아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누나몫은 꼳 함께 챙기는 아들녀석입니다.^^ 어제 잠들기전~ 책상에 앉아 있는 누나에게 쪼르르 달려가더니 뭔가를 하나 들고 나오는 아들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의 손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물건이 쥐어져 있었어요.ㅋㅋㅋ 바로 11살 딸아이의 선쿠션입니다. 무더운 여름내내 선블럭을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여름 끝자락 즈음~ 엄마를 졸라 손에 넣은 손쿠션인데... 순순히 동생에게 양보를 하다니... 그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7. 9. 11.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