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아빠를 흐믓하게 만든 44개월 아들녀석의 불타는 학구열~!
늦은밤 아빠를 흐믓하게 만든 44개월 아들녀석의 불타는 학구열~! 날이 시원했다 더웠다를 반복하더니만... 오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을로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군요. 이른아침 내린 비때문인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금요일입니다. 언제부턴가 주말에 집에 갈때면... 아들녀석과 어떻게 놀아줄지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ㅋ 예전에는 아빠와 몸으로 노는것 말고는 그닥~ 흥미를 가지지 않았던것 같은데.. 요근래 글자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 어릴때와 비교하면 한참 늦은 시기라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다 때가 있나봐요~^^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한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 잠자리에 들기전 일기도 쓰고, 내일 등교 준비를 위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딸입니다. 그런 누나옆에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9. 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