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할땐 아들의 손맛이 들어간 오징어 부추전이 최고~!
입이 심심할땐 아들의 손맛이 들어간 오징어 부추전이 최고~!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이대로 쭈욱~ 봄이 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ㅋ 설명절때 음식을 조금만 했었던지라... 고민할것 없이 다 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식재료 남아 있는것들이 있어 빨리 처리해야 했어요. 부추를 사다가 튀김을 하고 남아 있던 오징어다리를 가지고 부추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37개월 아들녀석의 레이다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ㅋ 엄마가 주방에서 밀가루를 꺼내는걸 보고는 득달같이 달려드는군요. "은후도~~~~" 자기가 하겠다는 말입니다.ㅋㅋ 부추를 썰어 담고, 냉동했던 오징어 다리는 해동해서 잘게 썰어 같이 담습니다. 그리고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고루 섞어주면 반죽이 완성되요. 주방 바닥에 쪼그리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2. 18.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