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사수 작전
다음주면 벌써 크리스마스로군요. 딸아이가 놀이학교를 다니면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딸아이도 설레임이 크겠지만, 저 역시도 설레임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겸 학예회가 23일에 있는데요~ 그날 산타할아버지가 딸아이게 줄 선물을 고르고 포장해서 놀이학교에 전해줘야 하거든요. 이제서야 딸아이 재우고 초보엄마, 아빠는 머리를 맞대고 선물포장에 열을 올렸습니다. 몇날 몇일의 고민끝에 선택한 뚱스위트룸... 평소에 곰돌이를 가족삼아 대화도 하고 아기인형을 동생삼아 노는 아이의 행동이 선물을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저걸 통째로 줘? 말어?를 고민하다가 인형과 소품들만 따로 조그만 상자에 넣어서 주자고 결론을 내렸죠. 끝에 포장 뜯은거 보이시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선물도 받고...나머지 큰 상자는 엄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2. 17.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