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아들과 함께한 세탁~ 그러나 결국에는...
31개월 아들과 함께한 세탁~ 그러나 결국에는... 9월의 둘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이젠 아침저녁으로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오늘 아침은 가을햇살이 참 강하군요. 더불어 하늘도 가을임을 말해주듯~ 정말 파랗습니다.^^ 소풍가고 싶은 날입니다.ㅋㅋ 지난 토요일은 시원하게 가을비가 내렸었고, 어제는 구름사이로 가을햇살이 주말의 여유로움을 더해줬던것 같아요. 점심이 지난 늦은 오후에 아들녀석과 쇼파커버를 세탁했습니다. 겨우내 뒹굴거렸던 쇼파~ 아들녀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과감하게 벗겨서 세탁을 했어요. 그냥 세탁기로 세탁을 할까 하다가... 31개월 아들녀석과 발로 밟아서 세탁을 해보기로 했어요...ㅋㅋ 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9. 7.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