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말리는 경상도 꼬마아가씨의 입맛~!
아무도 못말리는 5살 경상도 꼬마아가씨의 입맛~! 12월~ 은벼리가 태어난지 딱 4년이 되는,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그간 곁에서 지켜보면서도 딸아이의 입맛에 놀라곤 했었는데...ㅋ 어느 엄마들이 다 그러하듯~ 아이엄마도 단거 별로 안좋아하고, 우리 먹거리를 좋아하지요. 엄마 식성을 닮아서 일까요? 딸아이 역시~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을 좋아해요.ㅋ 여러 음식들 가운데...특히나 좋아하는 것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순대~ 딸아이가 태어나기전 처가에 갔다가 장인어른이 사주시는 시골 순댓국을 아이엄마와 먹은적이 있습니다. 시골인심이 너무 후한지라...피순대를 비롯하야~ 각종 내장들이 어찌나 푸짐하던지.ㅋㅋㅋ 사실~ 아미엄마나 저나 순대를 좋아하긴해도~ 찹쌀순대 이외엔 별로 즐기질 않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12. 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