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14개월, 세상의 첫발을 내딛다.
따스한 봄날~ 14개월, 세상의 첫발을 내딛다. 날씨가 참 많이 따뜻해 졌어요. 이젠 완전한 봄날같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그늘은 아직 서늘함이 느껴지기는 합니다만...아파트 화단...꽃나무의 꽃망울을 보니...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있단 생각이 드는군요. 태어난지 14개월 접어든 아들녀석~ 조금 일찍~ 이른둥이로 태어나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무탈하게 첫돌도 지나고...이제 걸음마를 하려 합니다. 조금 늦게 걸음마를 하는게 아닌가 걱정도 했습니다만...원래 태어났어야할 시기가 다가오니~ 걸음마도 자연스레 되는것 같아요.^^;; 따뜻한 봄날~ 세상과 마주할꺼라고...그러자고 약속 아닌 약속을 했는데... 성질급한 녀석은 두달이나 일찍 세상과 마주했었거든요.^^;; 겨우내~ 집안에서 뭐든 붙잡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3. 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