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대신해 동생과 놀아주는 9살 딸~ 기특하고 대견해~!
아빠를 대신해 동생과 놀아주는 9살 딸~ 기특하고 대견해~! 겨울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포근하다 싶었는데...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2015년 12월의 마지막주 추위가 매섭습니다.^^ 베란다창으로 비치는 겨울 햇살은 참 따사롭게 느껴지는데... 겨울 방학을 맞이한 9살 딸아이와 35개월 아들녀석은 아빠가 없는 주중에는... 집안 곳곳을 놀이터 삼으며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9살 딸아이는 방학임에도 오전시간은 빡빡(?)하네요. 누나가 학원을 다녀오면 누나만 졸졸 따라다닙니다.ㅋ 35개월 아들녀석은 확실히 사내아이라 그런지... 몸으로 부대끼며 노는걸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할때도 장난감이나 책보다는 아빠몸을 미끄럼틀 삼아 오르고 미끄러져 내리고... 심지어는 몸을 들어올려 과격하게 놀아달란 주..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5. 12. 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