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받는 훈계(?), 당황스럽지만 흐믓한 이유
5살 딸에게 받는 훈계(?), 당황스럽지만 흐믓한 이유 시간 참 빠르군요. 벌써 2월의 끝자락이라니....^^ 정신없이 바빴던 작년...올해는 조금 여유가 있으려나 했는데... 이번달 역시 정신없이 보낸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유치원 5세반을 수료하고 지금은 봄방학 중이예요. 봄방학중이라 엄마와 함께 시골 외가댁으로 가고... 혼자면 자유를 만끽하리라 다짐을 했건만...바쁜 회사일 때문에 자유는 커녕~ 딸아이가 없으니 피곤이 풀리지도 않는듯합니다.ㅋ 퇴근후 들어서는 집이 너무 조용해서 일까요? 괜시리 가족생각에 웃음이 나는군요.ㅋ 평상시에도 사소한것 하나까지 엄마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딸아이입니다만... 지난 주말~ 마트 주차장에서 5살 딸에게 훈계를 받고 보니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흐믓하더라구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2. 2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