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있어 아주 특별했던 2190일째의 하루
딸아이가 있어 더욱 특별했던 결혼기념일! 2190일째의 하루 어제는 결혼 6주년 기념일이였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결혼기념일이면 꽃과 함께 케익에 불을 붙이곤 했었는데요. 올해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로 했습니다.ㅋ 대신에 딸아이와 아주 특별한 케익을 만들기로 했어요. 딸아이와 함께 조그만 케익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한것 같습니다.^^ 아직 결혼기념일이 뭔지 잘 모르는 딸아이의 질문이 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빠~ 누구 생일이야?" "아니~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야~" "엄마하고 아빠하고 결혼한다구?" "ㅋㅋㅋ 아니 결혼한지 6년째라고~" "그런데 왜 또 결혼해?" 설명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네요~^^;;;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주는 집에서 자제(?)하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2011. 4. 1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