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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의 달인, 7살 딸의 셀카사진을 보며 배꼽잡고 웃은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by 은벼리파파 2013. 9.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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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의 달인, 7살 딸의 셀카사진을 보며 배꼽잡고 웃은 이유~!

 

오늘 아침은 조금 여유있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주 기분좋게 출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추석이 지나면 또 바빠질테지만...짧은 기간의 여유라도 실컷 즐겨야 겠어요.ㅋ

 

어제도 마찬가지로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잠들어 있고...아이엄마가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역시 집이 최고라는 생각밖엔....ㅋㅋㅋ

씻고~ TV시청을 하면서 우연히 아이엄마의 휴대폰속 사진 갤러리를 보게되었는데요~

우하하하하~ 아이엄마의 휴대폰 속~ 사진갤러리는 보물창고나 마찬가지네요.ㅋ

아빠가 회사에 가있는 동안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듯합니다.

물론~ 흔들린 사진들이 더 많긴 합니다만...ㅋㅋㅋㅋ

 

7살 딸아이의 셀카사진들...혹은 직접 찍은 사진들...

그리고 짧은 동영상까지~

그것들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감기로 고생중일때 병원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을때도~

아주 천연덕스럽게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보내는 7살 딸~

엄마가 찍어준 사진도 있습니다만....

나중에는 엄마 카메라를 들고 직접 셀카 놀이를 한듯 싶습니다.ㅋㅋㅋㅋ

 

 

뭘~ 안다고 셀카를 찍었을까요?...ㅋㅋ

그것도 여러종류의 표정을 지으면서 말이지요.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는 당연히 7개월 둘째를 안고 있었을 것이므로...

혼자 시간을 떼우는 법을 터특한것 같습니다.

점점~ 셀카의 달인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ㅋ

 

 

휴대폰속 갤러리를 쭈욱 훑어보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셀카사진들이 보이더라구요.

아빠가 운전중일때~ 뒷좌석에서 찍은듯한 사진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왠만한 성인여성분들만큼이나 셀카를 능수능란하게 찍는것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친구집에 놀러가서 엄마몰래~ 화장도 해보고...

혼자서 기록으로 남겨놓기 까지 했군요.ㅋ

화장은....엄마가 색조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편이라~ 7살 딸아이도 그다지 잘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엄마의 휴대폰속 갤러리를 보면서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고 있는데...

(사실~ 동영상은 안보고 그냥 지나쳤었지요~^^;;)

아이엄마가 동영상하나를 보여줍니다.

뭐지? 하고 보고 있는데....딸아이가 혼자서 찍은 셀카 동영상이였는데요...ㅋ

가만히 보고 들으면서~ 한참을 웃었네요.^^

살짝 공개해 볼까요?...ㅋㅋㅋㅋ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영상 한편~

자기는 7살인데~ 넌 누구이며, 이름이 뭐며, 나이는 멸살이냐는 딸아이의 질문~

엄마가 동생에게 신경이 가 있는 동안,

유치원을 다녀와서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저러고 놀았다는 군요.

그 내용이 재미있어서....딸아이의 1인 2역이 재미있어서...한참을 웃긴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조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7개월 둘째가~ 아니 동생이 얼른 커서~ 말동무라도 되어주면 참 좋겠단 생각이...ㅋㅋ

하긴 그때쯤이면~ 딸아이가 남동생을 상대해(?) 줄런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저녁시간에 얼굴한번 제대로 보지못했었는데...

당분간은 일찍 퇴근해서 딸아이가 신나게 놀아야겠습니다.

이번주는 또~ 집안에 벌초때문에 딸아이와 놀지는 못할것 같아요. ㅠ.ㅠ

벌초....생각만해도 온몸이 뻐근(?)해 옵니다만...ㅋ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가는 7살 딸~

셀카 사진 찍는 법 좀 가르쳐 달라 그래야 겠어요.ㅋ

 

그리고, 하루 빨리 동생이 커서~ 누나와 신나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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