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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트리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0. 11. 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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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사무실이 있는 대학교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는것을 보고 이번주에 딸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창고 깊숙이 보관해 뒀던 트리를 꺼내어 먼지를 털면서 올해는 거실 한켠에 하자고 와이프랑 실갱이를 벌이다 결국은 또 베란다에 설치를 해야만 했습니다. 1년동안 웅크리고 있었던 거라 하나하나 모양을 만들어 주는게 쉽지많은 않더라구요.
높이가 대략 170cm정도~
3단으로 분리되어 있던것을 조립을 하고 모양을 만들어 주고~ 노란 전구를 감아주고 난뒤에야 울 딸아이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는 시작됩니다.
딸아이는 키가 작아서 인지 아주 열심히...신중하게 돌아가며 트리 밑부분에만 열심히 방울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 시간만을 기다리던 딸아이가 엄마를 급하게 부릅니다.
"엄마~~ 이제 별 달건데...키가 작아요~"
그러자 엄마가 와서 딸아이를 안아 들어올립니다.
별을 달고 나서 흐믓해하던 딸아이~
비록 낮이긴 하지만...그래도 점등식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낮이라 조금 멋이 없긴하네요.
해가 지고 난 저녁에 딸아이랑 다시 한번 점등식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크리스마스트리 만든다고 어수선한 베란다는 누가 치워야 되죠?....귀찮은데~ㅋ
거실에서 바라본 베란 모습입니다. 베란다 화분정리도 한번 해야하는데....한동안 관리를 소홀했더니 많이 지저분하군요..ㅋ
크리스마스 때 또 한번 인사를 드리겠지만...
미리 크리스마스인사를 드립니다. ~~


현재 시각 저녁 6시 7분
날이 어두워져서 딸아이와 다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했습니다.
포인트라 할수 있는 트리 꼭대기의 별이 보이질 않는군요~ 조금더 빛나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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