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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그 맛~ 남은 명절 나물을 이용한 나물비빔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10. 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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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그 맛~ 남은 명절 나물을 이용한 나물비빔밥~!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추석 연휴인데...

막상 연휴를 즐기고 있으니,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군요.

 

추석 연휴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뿌연 하늘만 봤었는데...

추석이 지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하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추석음식을 준비할때에는 항상 즐거운데...

막상 추석이 지나고 나면

냉장고에 남음 추석 음식을 어떻게 처리할까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올해 추석 나물은 그냥 비빔밥으로 해결했습니다.ㅋ

누구나 아는 그 맛~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ㅋ

 

준비과정 없이 양푼이에 밥을 적당량 담고,

계란프라이 두어장 부쳐 밥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꺼내어 놓은 명절 나물들을 차례로 양푼이에 옮겨 담습니다.

열무김치가 있어 열무김치도 조금 담았어요.

시금치나물은 이미 다 먹어버려서 없네요.ㅋㅋㅋ

 

명절 나물은 저미다 고유한 맛이 강하기에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고추장과 참기름, 참깨만 더하면 간이 딱 맞습니다.

 

비빔장이 냉장고에 있길래 고추장 대신 비빔장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참기름 넉넉하게 둘러주고, 참깨를 한번 더 뿌려줬어요.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양푼이에 담겨 있는 나물과 밥을

쉐킷쉐킷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잘 비벼줍니다.

 

밥그릇에 옮겨 담아내면 한 끼 식사 준비 끝~~~

 

이대로만 먹어도 맛이 있는데...

하나 더... 남은 명절 음식을 비빔밥 위에 곁들였습니다.

 

명절에 만든 각종 전입니다.ㅋ

마치 의무적으로 할당 받는 듯한 느낌으로 밥 위에 올렸어요.

아들 녀석은 아주 좋아하네요.^^

 

명절 나물 비빔밥은 그냥도 먹고, 고소한 김에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미김이 아닌 그냥 김에 올려 먹으니 김 특유의 고소함이 가미되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남은 명절 음식도 해결하고,

긴 추석 여휴동안 고민스럽던 한 끼를 또 해결했습니다.ㅋ

 

누구나 아는 그 맛~!

남은 명절 나물을 이용한 나물비빔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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