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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힐링장소~ 수영장이 있는 글램포레스트 대부도~!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3. 8.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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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힐링장소~ 수영장이 있는 글램포레스트 대부도~!

 

태풍이 지나가고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다음 주 초가 징검다리 휴무라,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겠군요.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느낌마저도 듭니다.

 

은벼리네는 가장 뜨거웠던 어느 주말

1박 2일의 아주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 그리고 필히 수영장이 있는 곳을 검색하다...

캠핑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글램핑장을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글램핑인 데다, 불편함이 신경 쓰여 많이 망설였는데...

2023년 6월에 개장한 신축이다 보니 많이 망설이지 않고 예약을 했습니다.

특히 넓은 수영장이 있어 더더욱 망설일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ㅋ

 

오후 3시 체크인이라, 대부도 근교에서 점심을 먹고

한옥카페에서 차 한잔마시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대부도... 바닷가 근처일줄 알았는데...

바다가 그리 멀지 않은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글램포레스트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사무동이 보이는데요.

그 앞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위해 사무동으로 들어갑니다.

 

사무동과 조그만 매점, 그리고 그 옆으로 유아 놀이방이 위치해 있네요.

작은 규모지만, 얼음과 고기.. 커피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점입니다.

예약자 확인 후, 안내 받아 바로 이동을 해봅니다.

바비큐를 위한 숯불과 불멍은 체크인 시에 추가로 예약했어요.^^

 

글램핑장이다 보니, 숙소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더라고요.

안내를 받아 예약한 사이트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주차를 하니, 이미 직원분이 와 계시네요.

이런저런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편안한 시간 되시라며 웃으시며 쿨하게 떠나시는 직원분입니다.^^

주차를 하고 짐을 바로 꺼낼 수 있어 정말 편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데크에 놓여 있던 바비큐 그릴이었어요.

단순 드럼통이 아닌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고급 그릴이었습니다.

휴지통이 1회용 비닐로 되어 있었는데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만 구분하여 모으고, 일반쓰레기는 그대로 공용 수거장에,

재활용은 수거장에서 분리해서 버리면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짐부터 내려놓느라 입구가 짐으로 가득하네요.ㅋ

데크를 지나면 바로 식탁과 싱크대, 냉장고가 놓여 있는 공간입니다.

 

식탁은 짐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입실 때 식탁 위에 무언가 놓여 있었는데, 다름 아닌 식탁보였습니다.

1회용 식탁보를 사용하니 위생에 더 신경 쓴 모습이었어요.

주방의 수세미 역시 1회용이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통이 별도로 있었는데요.

모아놓기만 하면, 퇴실 후 청소하실 때 따로 정리하신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싱크대 상부장에는 그릇과 냄비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릇은 준비해 간 피크닉용 그릇을 주로 사용했어요.

 

2구 하이라이트와 그 아래로 커피포트와 전기밥솥이 놓여 있습니다.

제일 아래칸에는 전자레인지도 있군요.

라면을 끓이거나 간편 식품을 조리할 때 아주 요긴할 것 같아요.

 

주방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침실을 둘러봅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놓여 있는 침실입니다.

침구류 세탁상태는 아주 깨끗했어요.

그리고 바스락거리는 이불소리가 좋다며, 특히 딸아이가 아주 만족했습니다.

 

4인 가족이라 3인실로 예약을 하고 추가요금을 지불했어요.

4인 이상일 때는 사전에 문의를 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침구를 추가로 주시는데, 4인 이상이면 아무래도 좁을 거라며 걱정을 해주시네요.ㅋ

아이들 큰고모까지 합류해서 총 5명이서 아주 여유롭게 사용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에어컨과 TV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벽면은 편백나무로 되어 있네요.^^

 욕실 앞에는 옷걸이와 드라이기 수건이 놓여 있었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였음에도 내부가 시원했던 이유는...

청소 후, 바로 에어컨을 켜놓으신 듯했습니다.

 

글램핑장임에도 어메니티가 있군요.ㅋ

온수는 순간온수기를 이용하는 듯했어요.

화장실 상태도 아주 깨끗했습니다.^^

 

입실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향한 아이들~

내부를 둘러보고 외부도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별도 시건장치가 없는 글램핑장이지만,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글램핑장 잔디가 있는 곳에는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해먹도 있었는데요.

한낮에는 그늘이 없다 보니 해먹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네요.

수영장에서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온 아들 녀석은 그나마 그늘이 있는 해먹을 찾아 몸을 맡겼습니다.ㅋㅋㅋ

 

글램핑장 중앙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잔디와 함께 디딤돌이 놓여 있어요.

 

오랜만에 누나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들 녀석~

대형 미끄럼틀도 있어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수영장 깊이는 80cm로 어른에게는 다소 싱거울 수 있으나,

뜨거운 여름~ 물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야간 수영장 이용시간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해가 질 무렵이면 수영장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대형 미끄럼틀의 바람이 빠지는 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ㅋㅋㅋ

 

해가 지고 어두워질 무렵~ 글램핑장에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저마다 나무 데크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식사를 끝내고 나서는 불멍시간을 가졌어요.

캠핑의 꽃은 바비큐와 불멍이 아닐까 합니다.ㅋㅋㅋ

그건 다음 포스팅에 이어갈게요.

 

식사를 마치고, 어른들이 음주를 즐기는 동안

아들 녀석은 준비해 간 프리스타일로 침대에 누워 편하게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실컷 즐겼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고 온 것 같아요.^^

 

호텔 같은 편암함과 캠핑장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수영도 즐길 수 있는

가족 글램핑장~ 글램포레스트 대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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