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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 수제돼지갈비가 찐으로 맛있는, 가족외식장소로 좋은 평택 장안갈비마을~!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3. 7.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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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 수제돼지갈비가 찐으로 맛있는, 가족외식장소로 좋은 평택 장안갈비마을~!

 

마지막 장맛비이길 바래보는, 비 내리는 일요일 오전입니다.

극과 극을 경함하는 한 주 같아요.

견디기 힘들 정도로 무더웠다가, 비가 올 땐 시원함 보다는 걱정이 앞서니 말이에요.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했던 지난주에는

근처에 사시는 아이들 작은 이모가 저녁을 함께 먹자며 연락을 주셨어요.

해산물과 회를 싫어하는 딸아이의 입맛을 고려해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알려주신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할 때쯤의 도로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굽이굽이 좁은 시골길과, 비포장 도로도 군데군데 있어

진흙길을 지나야 만 했어요.ㅋ

 

좁은 비포장 도로를 지나니, 거짓말 같이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나오는군요.^^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주차장이 더 여유로웠던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 출입구로 향해 봅니다.

출입구 양옆으로는 흡연자들을 위한 테이블이 놓여 있네요.

후식 커피도 마시고, 흡연도 할 수 있는 곳인 듯합니다.

 

가게로 들어서니 예약여부를 물어보시네요.

홀이 아닌 룸은 예약을 하면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은벼리네가 안내받은 곳은 작은 정원과 주차장이 보이는 창가좌석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 것도 없이 수제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곁음식이 먼저 세팅이 되네요.

여느 고깃집과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해파리냉채에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아들 녀석은 양념게장에 꽂혀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한 접시 클리어 했습니다.ㅋ

양념게장을 따로 판매하는 걸 보니, 추가 리필은 안되는 것 같아요.

 

음식이 테이블에 놓일 때쯤~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체손님부터 가족팀~ 혹은 두 분이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시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숯이 들어오고, 주문한 수제돼지갈비도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잠시 대기 후, 불판을 올려주시더라고요.

 

불판이 예열되기를 조금 기다렸다가, 먹음직스러운 수제돼지갈비를 불판 위에 올려봅니다.

한눈에 봐도 숙성이 너무나 잘된 것 같아요.

 

양념이 타지 않게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곳 장안갈비마을에서는 고기를 구워주지 않아요.

직접 구워야 하는데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고기를 뒤집고 자르다 보니 어느새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채소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식사였음에도 정신없이 먹다 보니

정작 고기를 굽고 난 후의 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ㅋㅋㅋ

 

후식으로 된장찌개와 냉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단체석이 많아 가족외식으로 안성맞춤인 이곳~!

숯불구이 수제돼지갈비가 찐으로 맛있는 평택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갈비마을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 것 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 더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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