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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행성으로의 여행~ 워터스텔라~!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3. 7. 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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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행성으로의 여행~ 워터스텔라~!

 

장맛비는 소강상태인 듯한데...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은 칙칙하고 무겁습니다.

무더위는 싫지만, 맑고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지난 주말, 비소식이 있음에도 가족 완전체가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딸아이는 정기권을 갱신하지 않았었거든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머리도 식힐 겸~ 미리 날짜를 정해 티켓을 예약했는데...

비소식이 있음에도 나들이를 강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상징적인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대형 놀이공원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물의 축제가 시작되었군요.

우의와 물총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서 방문했어요.

 

메인 행사 외에도 공원 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물의 축제~

계획을 잘 세우면 아주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해요.ㅋ

 

공원 전체가, 여름 시즌동안에는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행성으로 변해 있습니다.

 

메인 행사장~ 스탠드의 좋은 좌석을 차지하려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야 합니다.

보통 공연시작 한 시간 전쯤이면 좌석이 다 차는 것 같아요.

 

메인 행사장인 카니발 광장에 위치한 매직 레스토랑 지붕에는

커다란 밤밤맨이 무서운 눈으로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어요.ㅋ

워터 스텔라를 공격하는 밤밤맨입니다. 

 

물폭탄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중앙 좌석이 더 짜릿한데, 이미 만석이라 우측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우의를 입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ㅋ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자리를 잡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급하게 우의를 입어 보지만, 남겨진 가방이 젖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우산을 미리 챙기지 못했더니만....ㅠ.ㅠ

 

하는 수 없이 가방을 들고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비가 점점 잦아질 때쯤 다시 카니발 광장으로 이동했더니...

우측도 이미 만석이네요.

하는 수 없이 인기가 조금 덜한 좌측 좌석으로 이동했습니다.

 

무심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비가 더 이상 내리기를 바랐습니다.

아들 녀석은 물총에 물도 가득 채웠군요.ㅋ

 

공연 시작 시각이 임박해 오니

공연을 위한 사전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공연이 시작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공연 시작 10분 전~ 공연 취소 안내방송이 나오는군요. ㅠ.ㅠ

공연 취소 대신, 애프터쇼로 대체한다는 안내방송이었습니다.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애프터쇼는 밤밤클럽을 의미합니다.

 

안내방송을 하자마자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여듭니다.

진행요원의 가이드에 따라 물 맞기(?) 좋은 위치에 집중해서 모여드는군요.ㅋㅋㅋ

 

공연시작 시각이 되니, 메인 스테이지에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밤밤클럽, 애프터쇼가 시작되었어요.

 

DJ를 자처한 공연 주인공들~

그리고 밤밤맨들이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웁니다.

그런 와중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물줄기~

무더위는 걱정 없는 순간입니다.

 

카니발 광장으로 물줄기가 쏟아지는데...

스탠드 쪽에서도 시원하게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메인 행사가 취소되었기에...

물폭탄도 예고 없이 터지고, 쏟아지고...

그야말로 물의 천국이었어요.^^

 

음악 중간중간 밤밤맨들과 물총싸움도 재미있습니다.

20여분 넘게 진행된 애프터쇼~

평소보다 긴 시각동안 아주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밤밤클럽(애프터쇼)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렸는데,

비가 내리는지 모를 정도로 흠뻑 젖어 신나게 뛰고 놀았습니다.

 

우의를 입었지만, 옷이 젖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아들 녀석은 여분의 옷을 챙겨 와서 뽀송뽀송은 여분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난 이후에는 허기가 지는 법~

간단하게 분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어묵탕과 떡볶이, 그리고 양념치킨과 감자튀김입니다.

카니발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분식으로 배를 채우고,

놀이기구에 집중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들이를 하니, 엄마아빠는 한결 편했습니다.ㅋㅋㅋ

6살 차이 남매끼리 놀이기구를 탑승하니 

엄마, 아빠는 그저 휴식만 취하면 됐었거든요.^^

 

공원 전체가 워터스텔라이다 보니, 공원 내 곳곳에 밤밤맨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장미원이 있는 분수에서도 시각에 맞춰 공연이 있군요.

분수에서는 장미성 뮤직워터 Bamm이...

그 앞쪽으로는 미취학 아동이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 야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워터 플레이 야드에는 썬베드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엄마, 아빠들은 썬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더라고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핑보드를 본 아들 녀석이 포즈를 잡는군요.ㅋㅋㅋ

 

워터스텔라의 메인행사는 슈팅워터펀은 하루 2회 공연입니다.

은벼리네가 참석했던 1회 공연 이후에,

2회 공연은 비가 오지 않아 정상대로 진행이 되었어요.

그 시각~ 은벼리네는 신나게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즐기는 여름 축제~

무더운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행성으로의 여행~!

워터 스텔라 WATER STELLA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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