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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은 근사한 식탁~ 쿠치나 마리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2.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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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은 근사한 식탁~ 쿠치나 마리오~!


즉흥적으로 다녀온 놀이공원 나비정원,
사실 목적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관람 후, 저녁을 먹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어요.
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엔 너무 배가 고플 듯했거든요.
주말은 아침 겸 저심을 먹으니, 온전한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배가 고파옵니다. ㅠ.ㅠ

바로 옆, 놀이공원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사람 욕심이 그렇잖아요~ㅋ
방문한 김에 나비 정원만 보자고 아이들을 설득했어요.^^;;

나비정원 관함 후, 바로 옆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향했습니다.
요즘 같이 금, 토요일에만 진행하는 불꽃놀이가 있는 시간에는
예약 없이는 입장이 힘든 곳이기도 하지요.^^
다행히 일요일 느지막한 오후 시간이어서 그냥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 역시 입장 시에 QR체크를 해야 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자리를 둘러보는데...
포시즌스 가든이 보이는 창가 자리는 만석이네요.
하는 수 없이 조금 여유가 있는 카운터 바로 옆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에 놓여 있는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메뉴가 변동되지는 않습니다만, 시즌 메뉴가 가끔 있으니 살펴봤어요.

나비정원 운영에 맞춰
시즌 메뉴를 본 것 같았거든요.^^

나비 초코머핀만 별도로 주문하고,
식사는 항상 먹던 세트메뉴로 주문해 봅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 메뉴를 결정하고,
놀이공원 모바일 앱의 테이블 오더 기능을 통해 주문을 하면 끝~
대면 주문이 아니어서 편리합니다.^^
추가 주문 역시 테이블 오더로 주문하면 돼요.

세트메뉴와 음료 추가, 그리고 나비 초코머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마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트메뉴의 첫 번째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세트메뉴에 포함된 음료와 추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세트메뉴에 포한된 음료와 추가 주문한 단품 음료의 외형이 달랐습니다. ㅠ.ㅠ

먼저, 세트메뉴에 포함된 레모네이드입니다.
평소에 보던 모습과 똑같았는데요.
추가로 주문한 단품 자몽에이드는 보자마자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살포시 나비가 내려앉아 있네요.

너가 많이 보고 싶어

나비 장식 하나만으로도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곧이어 나온 나비 초코머핀~
아들과 딸, 각 1개씩 총 2개를 주문했으나...
인기가 좋은 건지 재료가 소진되어 하나만 주문이 가능하다더라고요.
전체 주문내역을 취소하고 재주문 또는 머핀 1개의 값을 현금 지불 가능하다길래...
그냥 현금으로 건네받았습니다.

나비 초코머핀을 포장하여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먹기로 했는데...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식사 후, 디저트로 다 먹어 버렸습니다.ㅋ

초코머핀에도 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중앙의 진주 모양은 화이트 초콜릿입니다.
나비는 쿠키 같았어요.^^

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은 초코머핀은 식사 후에 먹기로 하고...
곧이어 나온 본격적인 세트메뉴를 즐겼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딸아이 것, 버펄로 뽀모도로는 아들 녀석의 것...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엄마, 아빠의 것입니다.
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너무 잘 먹어서였을까요?
직원분이 알아서 오이피클과 꿀을 리필해 주셨습니다.ㅋㅋㅋ

배부르게 식사를 즐기고 난 후,
음료컵에 살포시 내려앉아 있던 나비를 챙겼습니다.^^
음료컵에 있던 나비는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비도 만나고, 맛있는 식사로 주말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미리 만나는 봄은 언제나 설렙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습니다만,
이번 주말은 유난히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미세먼지만 아니면 벌써 밖으로 나갔을 것 같아요.ㅠ.ㅠ

미리 만나 본 봄, 봄이 오긴 오나 봄~

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은 근사한 식탁~ 에버랜드 쿠치나 마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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