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육아 필수품~ 아이 내의 정리하는 법~!

겨울철 육아 필수품~ 아이 내의 정리하는 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빨래에서 아이들 내의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벌씩 갈아입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잠잘때는 물론이요, 집안에서의 홈웨어도 내의니까요.ㅋ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주로 잠자리에 들기전에 샤워를 하고 새 내의로 갈아입는데...

그때마다 일일이 엄마, 아빠가 챙기지 않고 스스로 내의를 챙겨입도록 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보니 내의가 보관된 옷장의 서랍속은 엉망이 됩니다.

그리고 아들녀석 스스로 마음에 드는 내의만 쏙쏙 빼입는 바람에...

한벌의 내의가 상, 하가 따로일때가 많아요.ㅋㅋㅋ

 

 

서랍속 내의를 꺼내어 5살 아들녀석이 쉽게 한벌씩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해 봤어요.

빨래 건조대에도 수벌의 내의가 널려 있습니다.

 

 

일전에 양말 목 늘어나지 않게 접는법을 한번 포스팅 한적 있는데...

그 방법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7/04/04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 봄맞이 정리정돈~ 양말 목 늘어나지 않게 접는 법~!

 

상하의 내의를 하나로 곱게 접어 서랍에 넣어 놓으면

아들녀석이 고민하지 않고 섞이지 않게 꺼내어 입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내의 상의를 반으로 접습니다.

 

 

팔 부분을 반으로 접은 몸통 넓이에 맞게 차곡차곡 접어주세요.

 

 

접어 놓은 상의 위에 하의를 교차해서 놓아주세요.

이때 반으로 접은 바지의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접어줍니다.

 

 

어릴적 딱지를 접듯이~ 서로 교차하면서 접어주시면 됩니다.

상의부터 차례차례 접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하의의 끝부분을 접어놓은 내의 속으로 쏘옥~~

 

 

아주 깔끔해졌지요?

서랍에 수납할때에도 공간이 크게 절약이 되는것 같아요.^^

 

 

차곡차곡 상하 짝을 맞춰 내의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짝이 맞지 않는 내의가 나오네요.ㅋ

짝이 어디있는지 찾아보니 빨래 건조대애 널려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5살 아들녀석이 혼자서 꺼내어 입기에도 아주 편할듯 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내의 디자인이 따로 있으니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ㅋㅋ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늘 고민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 내의를 정리해 보세요.^^

 

겨울철 육아 필수품~

아이 스스로 쉽게 꺼내 입을 수 있는 내의 정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