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두번째

2010/11/03 - [초보아빠] - 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첫번째

성장앨범 만들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처음 100일 앨범을 만들고 난 뒤 나름 노하우(?)를 가지고 여기저기 포토북을 알아봤습니다.
템플릿을 제공하고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으니 가격, 제본상태등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1. 아이 사진은 일상생활들을 기록한다고 생각하고 찍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 잘찍으면 더 좋겠지만... 사진을 잘 못찍는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흔들려도, 혹은 잘못찍어도 훗날 다 소중한 기록물로 남을테니까요.

절대 조작(?)사진이 아닙니다. 순간을 잡아내느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요? 배내짓 하는 꼬맹이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지금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순간의 찰라를 놓치지 않으면 이런 재미있는 사진도 나온답니다...^^

100일 단위로 찍은 사진들을 날짜별로, 폴더별로 정리를 하고, 포토북을 제작하면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거금 들여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성장앨범 못지 않은 아빠가 직접 만들어 주는 성장앨범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주 쉽죠잉~    ^__________________^

성장앨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돌 앨범 역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100일, 200일, 300일 성장 앨범입니다.
100일 앨범은 첫 제작의 오류를 범하고 다시 만들었어요.

100일 앨범의 경우 물론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앨범도 제작을 하였습니다만...포토북 (성장앨범)을 더 자주 꺼내어 보게 되는군요~^^

포토북에 들어가는 사진의 장수는 한계가 있고, 남은 사진을 일일이 인화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크고...
이런 생각도 드시죠? 전 바인더북에 A4사이즈로 사진을 편집 인화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초보아빠, 엄마의 좌충우돌 돌앨범 촬영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