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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시원한 여름한입~ 아이스몰드로 만든 오렌지 아이스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6. 10.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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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시원한 여름한입~ 아이스몰드로 만든 오렌지 아이스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듯 합니다.

베란다로 비치는 가을햇살은 참 따사로운데...

집안에서 느끼는 가을의 느낌과는 달리 바깥의 공기는 차가운 겨울색을 띠고 있는듯 합니다.

46개월 아들녀석은 언제부터인지 콧물을 달고 사는군요.^^

그렇다보니 바깥 나들이를 더더욱 자제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거리며 주방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엄마몰래 아이들에게 아이스바도 만들어 줬어요.ㅋ

지난 놀이공원 나들이때 우연치 않게 득템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놀이공원 안에서는 캐릭터 상품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입점한 인테리어 소품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것도 놀이공원 한가운데 떠억~~~ 하니....

아마도 가족나들이객이 많다보니 엄마들을 타켓으로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오픈기념 세일에 필요한것들이 눈에 띄어 구입하고 말았어요.ㅋ

어린이집에 가지고 다니는 숟가락과 포크가 조금 작은듯 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들녀석 도시락용 숟가락과 포크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욕실에 거품타월도 싼 가격에 구입했구요.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손에 잡은것~~~ㅋㅋ

바로 아이스 몰드입니다.

 

 

집에서 직접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구입했어요.ㅋ

실리콘 재질이라 세척도 아주 쉽습니다.

플라스틱의 바도 몰드안에 고정할 수 있어서...

어떤 재료를 부어 얼려도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지겠더라구요.^^

 

오렌지 쥬스를 구입해서 얼려보기로 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아이스몰드에 오렌지 쥬스를 부어줍니다.

찰랑찰랑~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그렇게 하루를 꼬박 냉장고 냉동실에 얼려줬습니다.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여는 바람에 애좀 먹었지요.ㅋㅋ

더 꽝꽝 얼렸어야 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조금 일찍 냉장고에서 꺼내봤습니다.

 

 

아이스몰드의 아래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아이스바가 위로 쏙~~ 올라옵니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각자 하나씩 집어 시원하게 즐기는군요.ㅋㅋㅋ

 

 

조금 더 얼려야하는데 조금 일찍 꺼낸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두개를 금방 먹어버리네요.ㅋ

 

 

가을에 즐기는 시원한 여름 한입입니다.^^

아이들 취향에 맞게 여러가지 과일음료를 수시로 얼려봐야겠어요.

엄마 몰래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클줄이야~~~ㅋㅋㅋ

 

비록 나중에 잔소리를 쬐끔 듣긴 하겠지만...

몰래 먹는 즐거움이 더 크네요.ㅋㅋㅋ

 

우연히 득템한 아이스몰드로 만든 아주 간단한 아이스바~

가을에 즐기는 시원한 여름한입입니다.

거기다 몰래 먹는 즐거움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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