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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느끼는 가장 흐믓한 순간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6. 11. 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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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느끼는 가장 흐믓한 순간들~!

 

지난 주말에는 첫눈이 내리더니...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군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맑은 초겨울 햇살이 비칠것 같아요.

 

은벼리네는 참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연중행사인 김장을 담궜구요.

일요일에는 밖에 나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 어린이과학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그 바람에 엄마, 아빠는 몸이 천근만근입니다.ㅋ

 

그래도 아이들의 모습에 흐믓함을 느끼는 아빠입니다.

 

 

나들이를 가기 전, 숙제를 끝내야 한다며 책상앞에 앉아 있는 딸아이 모습도 흐믓합니다.

10살 딸아이~ 내년이면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네요.

내년 4학년으로 올라가면 책가방을 바꿔주겠노라고 약속했어요.

괜히 흐믓한 마음에 딸아이에게 이런저런 말을 걸어봤습니다.ㅋㅋㅋ

 

주중에 떨어져 있다보니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 자체가 흐믓함입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낼때가 가장 흐믓한것 같아요.

 

 

나들이를 갔다가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는 동안~ 아이들은 달콤한 솜사탕에 빠져 있습니다.

 

 

솜사탕을 야금야금 먹는 모습만봐도 흐믓한데...

6살 차이 남매가 아빠를 정말 흐믓하게 만드는군요.

 

먹는게 아직 서툰 동생을 위해 10살 누나가 솜사탕을 먹여주는 모습이 어찌나 흐믓하던지...ㅋㅋ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

얌전하게 누나옆에 앉아 솜사탕을 받아먹는 아들녀석입니다.

 

6살 차이 남매가 서로 아껴주며 의지하고, 사이좋게 지낼때....

그 모습이 가장 흐믓한것 같아요.^^

이게 바로 부모마음이겠지요?....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남매의 커가는 모습에 흐믓함을 느낀 하루였어요.

이 맛에 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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