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엄마의 일터 탐방기~ 펫가든 동물병원 삼산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6. 9. 17. 12:14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엄마의 일터 탐방기~ 펫가든 동물병원 삼산점~!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아쉬워라~~~ ㅠ.ㅠ)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권은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던데...

이곳 윗지방은 새벽에 비가 잠깐 내린듯 하더니...

지금은 구름사이로 가을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아이엄마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동안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365일 쉬지 않고 영업하는 곳이라 명절 연휴임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네요.

이번 추석연휴도 계획은 그랬습니다.ㅋ

추석 전날과 당일에만 쉬고, 나머지 연휴는 출근하는 계획이였거든요.

그런데...운좋게 이번 주말에는 갑작스럽게 스케쥴이 바뀌어 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네요.ㅋㅋㅋㅋ

(사실은 아빠가 더 좋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연휴동안 집에 다녀가셨던 고모네 가족들을 배웅하고...

아이엄마가 일 마치는 시간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일터 탐방에 나섰습니다.^^

 

집 근처의 대형마트 안에 있는 동물병원이예요.

아이엄마는 동물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장난감 가게가 우측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막바지여서인지...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추석때 받은 용돈으로 장난감을 사려는듯 했습니다.^^

 

 

대형 장난감가게와 동물병원은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유아, 아동 옷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구요.

대형 장난감 가게를 등지고 직진하면 바로 동물병원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동물병원 입구를 가기 위해서는 애완용품샵을 지나쳐야 합니다.^^

예전에는 애견, 애묘들의 놀이터와 더불어 분양대기중인 아가들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놀이터에만 아가들이 있네요.

종종 유리벽에 바짝 붙어 애묘, 애견들과 소통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ㅋ

 

 

애완용품 샵을 지나 우측을 바라보면 바로 동물병원 안내데스크가 보입니다.

안내데스크를 지나 다시 우측으로 꺽으면 바로 진찰실이 나오는데요~

바로 365일 마트가 쉬는 날을 제외하곤 항상 계시는 원장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 펫가든 동물병원 삼산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롯데마트 삼산점 내~ 2층에 위치한 펫가든 동물병원 삼산점~!

양한방 진료를 모두 하는 곳입니다.

마침 아이들과 함께 찾아간 날에~ 귀여운 말티즈 아가의 한방치료를 하고 있었어요.

 

 

TV에서나 보던 애견의 한방치료를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아이들은 그저 신기한가봅니다.^^

병원이라는 느낌때문에 아이들도 살짝 긴장한듯 보였어요.ㅋㅋㅋ

그 바람에 뛰어다니거나 떠들거나하지 않고....통제하기 쉽더라구요.ㅋㅋㅋㅋ

 

 

또 다른 말티즈 아가를 돌보는 원장선생님입니다.

수술 부위가 덧나지 않도록 붕대로 처치하고 계신 모습이예요.^^

 

아이엄마를 비롯해 동물병원 간호사 이모들(?)도 참 친절하세요.

 

진찰실을 나와~ 미용실로 가봅니다.

각 애견의 특성에 맞게 아주 예쁜 모습으로 단장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병원, 미용외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호텔시설도 있습니다.

늘~ 청결에 신경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각각의 독립된 공간 외에도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마트 나들이 왔다가 애견, 애묘 아가들의 소리에 이끌려

유리벽에 바짝 붙어 교감하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ㅋ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예전의 분양시설과 놀이터가 붙어 있어요.

지금은 분양대기중인 애견, 애묘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친절한 안내문구만 붙어 있을 뿐입니다.^^

 

애견, 애묘를 데리고 마트 나들이를 한다면~

잠시 이곳 펫가든 동물병원에 맡겨두고 쇼핑을 즐기면 더 즐거울것 같군요.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아이엄마의 일터 탐방~

갑작스럽게 찾아갔음에도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신 동물병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45개월 아들녀석은 그저 강아지와 고양이가 좋았던 시간이고...

10살 딸아이는 엄마를 조금 더 이해하는 표정이였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엄마가 집에 있는 게 더 좋은 딸아이입니다.^^

 

갑작스럽게 아이들과 함께한 엄마의 일터 탐방~

엄마가 실제로 일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롯데마트 삼산점 2층 펫가든 동물병원입니다.^^

동물병원/호텔/미용/분양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