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연휴의 바쁜아침을 위해 아빠가 만든 계란토스트~!
추석 연휴의 시작이로군요.
벌써 고향에 도착하신분들도 계실테고, 열심히 고향으로 달려가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리고 은벼리네처럼 역귀성하시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집도 있을꺼구요...ㅋ
아무래도 역귀성을 하시니 집청소부터 음식장만까지...연휴 전부터 하는거 없이 바쁜듯 합니다.
특히나 추석 전날인 오늘은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군요.ㅋ
추석이든 설날이든, 전날에는 음식준비로 정신없이 바쁩니다.
어른들이야 이것저것 만든 음식들로 한끼 대충 떼우면 되는데...
아이들 식사는 늘~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바쁜 엄마를 대신하여 아빠가 아침상을 차렸어요.
냉장고에도 역시나 추석 음식장만을 위한 재료들만 잔득 있어서...ㅋ
간단하게 식빵과 계란을 이용한 계란토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식빵, 계란, 버터, 소금약간, 베이컨, 과일조금
계란물을 풀어 식빵을 적셔 구워내도 아주 맛있는데...
이번에는 식빵안에 계란하나를 통째로 넣어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식빵크기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의 원을 찾아 꾸욱 눌러 식빵 가운데를 뚫어주세요.ㅋ
쥬스컵을 이용했어요.^^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한쪽면을 적당히 구운 다음에 뒤집어 주세요.
식빵을 뒤집은 다음~ 비어있는 공간에 계란 하나를 깨트려 투하합니다.ㅋ
식빵안에서 계란후라이를 하신다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식빵을 뒤집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식빵 한쪽면을 미리 구워 뒤집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계란에 소금을 살살 뿌리고...약불에서 서서히 익혀줍니다.
뚜껑을 덮어 서서히 익히면 더 부드러운 계란후아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노른자 완숙은 후라이팬으로 만들기엔 조금 역부족입니다.
식빵이 다 타버려요...ㅋ
반숙이 좋은 분들은 후라이팬에서 꺼내어 드시면 되고,
완숙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간 돌려 주시면 계란 완숙이 되요~ ^^
아이들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일부는 전자레인지로 완숙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것은 반숙 그대로....^^
토스트를 접시에 담아내고, 베이컨을 구워 옆에 곁들입니다.
사과, 포도, 토마토, 귤 등...집에 있는 과일도 약간 곁들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식빵에서 잘라낸 식빵조각도 후라이팬에 구워 같이 곁들입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아빠표 계란토스트~!
아이들도 의외로 좋아하는군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아침~~
간단한 토스트 하나로 해결했어요.
계란과 함께 먹으니 아침이 든든합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설거지를 끝내고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아~ 그전에 집안 청소부터 하고 시작해야 겠군요.^^
재료준비는 엄마가...튀기거, 볶고, 지지는 건 아빠의 몫~
그리고 아이들은~ 또다시 거실을 놀이터 삼아 놀겠네요.^^
음식을 다 만들어 놓고~ 또 한번 대청소를 해야할듯 하군요. ㅠ.ㅠ
청소하고, 만들고, 먹고....그야말로 전쟁의 시작입니다.
소가족도 이럴진데...대가족이 모이는 집안의 며느님들은 또 한번 고생을 하셔야 겠군요.
이 땅의 모든 며느님들~ 화이팅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의 첫날~ 그리고 토요일~~~
간단한 아침으로 든든하게 시작했습니다.^^
@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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