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차이 남매의 주말 아침 풍경~!
연휴 잘 보내셨나요?
길었던 듯 짧았던 연휴가 끝이 났네요. 은벼리네는 가을을 제대로 느낀 주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길거리에 가로수들도 하나둘 가을옷으로 갈아 입고 있는듯 합니다.
10월이 시작되면서 서늘한 아침기온에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어지는것 같아요.ㅋㅋ
주말아침이면 더더욱~ 이불속에서 뒹굴고 싶어집니다.
평소 즐기지 못한 늦잠도 실컷 즐기고 말이지요.ㅋㅋㅋ
그런데 그런 엄마, 아빠와 달리 평소와 똑같은 시간에...
아니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이들이 있었으니...바로 6살 차이 남매입니다. ㅠ.ㅠ
그래도 주말인것을 아는지...엄마, 아빠가 늦잠을 즐기는 동안 한시간정도는 남매끼리 아주 잘 노는것 같아요.
주말에는 주로 어린이 프로를 시청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그러다 배가 고파질 즈음~ 안방으로 들어와 엄마를 깨우기 시작하지요.ㅋㅋㅋ 아빠는 그 다음~! ^^
8살 딸아이가 동생을 챙기는데 단단히 한몫하는것 같아요.ㅋ
지난 주말에는 TV소리도 나지 않고 조용하길래 뭐하나 싶어 졸린눈 비비며 거실로 나왔더니~
아침햇살 받으며 나란히 거실에 앉아 독서를 하고 있네요.ㅋ
이제 20개월인 아들녀석은 누나의 영향인지...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독서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옆에서 책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니~ 자연스럽게 스스로 책을 가까이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ㅋ
8살 딸아이때문에 주말아침이 한결~ 여유로워 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들녀석에게 책을 읽어준 일이 없는것 같아요.
8살 딸아이가 어렸을때는...힘들고 쑥쓰러워도 책을 간간히 읽어주곤 했었는데...
이제 슬슬~ 아들녀석에게도 책을 읽어줘야 겠습니다.^^
20개월 아들녀석~~
잠자리에 들기전에도 혼자서 책을 꺼내어 읽는 모습~ 아니 흉내를 내고 있거든요.^^
8살 딸아이와 20개월 아들~
가을 햇살이 눈부신 아침에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ㅋㅋㅋ
첫째딸아이는 역시~ 보물입니다.^^
이런모습 그대로 쭈욱~ 성장했으면 좋겠어요.ㅋㅋ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오는 6살 차이 남매의 주말 아침 풍경~
지금처럼만 사이좋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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