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해야해~!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해야해~! 8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확실히 가을이 오고 있는게 맞는가 봐요. 개학을 한 8살 딸아이는 벌써부터 가을운동회 준비로 바쁘거든요. 단체 율동을 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동작을 배워야 하는데... 몸치인 엄마, 아빠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할 수 있겠죠?....ㅋㅋㅋ 개학을 하고 본격적인 2학기 생활을 시작한 8살 딸... 방학때와는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분주한 아침의 연속입니다. 분주한 아침이 지나고...아빠도 출근하고...누나도 학교에 등교하고... 이때부터 엄마와 단둘만의 시간을 갖게되는 19개월 아들녀석~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거실 한켠에 개어져 있는 빨래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누나의 치마를 발견하고는 입혀달라는 제스춰를 취했다는군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8. 2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