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이 말하는 다이어트란?
5살 딸이 말하는 다이어트란? 여느집의 풍경과 마찬가지로 은벼리네 주말풍경도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느즈막히 아침겸 점심을 먹고~ 점심, 혹은 저녁은 건너뛰기 일쑤거든요.^^; 어제는 느즈막히 아빠가 만들어준 브런치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거실에 둘러앉아 여유롭게 겨울햇살을 만끽하고 있는데....딸아이가 한마디합니다. "아빠~ 오므라이스가 뭐야?" "응???" 학습지(?)를 하던 딸아이가 색칠공부 밑그림으로 그려져 있던 오므라이스를 가리키며 물었던 것이지요. 질문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오므라이스를 해주거나 사준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별이~ 오므라이스 한번도 안먹어 봤지?" "응~" "그럼 이따가 오므라이스 해줄까?" "응~" 그렇게 점심식사 준비의 몫은 또 아빠의 몫이 되어 버렸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1. 15.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