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나온 아빠를 위한 44개월 아들녀석의 특별한 운동법~!
배 나온 아빠를 위한 44개월 아들녀석의 특별한 운동법~!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낮에는 숨쉬기 힘들정도로 덥군요. 이런날씨엔 에어컨 틀어놓고 (전기세가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ㅋ) 거실바닥에서 뒹굴거리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지난 주말...아이엄마의 눈을 피해 거실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선풍기 틀어놓고 커다란 쿠션을 애인(?)삼아 이리저리 뒹굴며 리모컨을 손에 쥐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44개월 아들녀석~~ 아들녀석의 장난기에 한동안 뱃살 운동을 해야만 했어요.ㅋ 거실에 누워 있는 아빠를 보더니...갑자기 정복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지... 거침없이 아빠를 발판삼아 우뚝 서버립니다. "아빠 배위에 올라왔다~"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도 띄는군요.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8. 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