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말, 정말일까?
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말, 정말일까? 왠 뜬금없는 질문이냐고 하시겠지만, 어제 업체 미팅차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조금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아이와 엄마를 봤거든요. 서울 출장 생활중에는 업체미팅을 수없이 나갑니다. 임시사무실이 조금은(?) 서울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디든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제처럼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더욱 그렇지요. 버스만 왕복 3시간을 넘게 탔더니...엉덩이도 아프고, 이어폰을 꽂은 귀도 아프고...ㅋ 어느 버스나 그렇듯~ 종점이나 회차지점이 가까우면 좌석도 넉넉해서 앉아서 갈 수 있는 행운을 누리기도 합니다. 차고지에서 출발해 회차지점 가까이까지 가야하는 거리였으니.... 어헐~ 다음에는 귀찮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하리라 다짐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2011. 6. 3.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