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위로하려다 되려 위로받은 사연
한주의 업무를 마감하고 퇴근한 금요일 저녁...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생각한 일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때... 왠지모를 답답함에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지요~ 뭔가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어야 하는데...^^; 사무실 본사이전과 함께 이사문제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아내와 의견충돌도 가끔 있구요. 이사문제로 하루종일 생각하고, 고민하다... 퇴근길에는 너무 생각에 빠진 나머지 신호바뀐줄 모르고 있다가... 뒷차들의 경적 세레를 받았지요~ㅋ 집에 와서 괜시리 아내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그냥~ 신랑이 짜증이 많이 났나보다하고 넘어가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이기적으로 해봅니다. 저는 그냥 제기분에...아내는 저의 경상도 특유의 틱틱거리는 한마디에 서로가 냉랭했지요.^^; 이런 분위기를 눈치..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3. 1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