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한마디에 잔소리쟁이가 된 딸
엄마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잔소리쟁이가 된 딸 요즘 엄마가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사는 계획되어 있고, 덜컥~ 계약은 해버렸고~ 내 놓은 집은 반응이 미지근하고.... 그런 이야기 보따리들을 퇴근하고 온 저에게 마구마구 쏟아내는데요~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뭐~ 일상적인 부부의 대화가 됩니다만.... 딸아이가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날이면...어김없이 그 대화에 끼어들게 되지요~ㅋ 요즘은 잔소리쟁이뿐 아니라...아빠, 엄마를 위로해 줄줄 아는 어엿한 숙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엄마에게서 말로만 듣던~ 딸아이의 잔소리를 직접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ㅋㅋ 평상시에는 엄마와 낮에 있으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종종 한다고 하더군요. "엄마~ 욕실 불은 끄고 나와야지~" 일상중에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7. 2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