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핑크부츠
이번주는 딸아이 얼굴을 보기가 힘드네요. 회사일이 바빠서 딸아이 잠든 얼굴만 보고 있습니다.ㅠ.ㅠ 워낙에 핑크를 좋아하는 공주님이라 부츠도 신중히 고르고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어요. 딸아이가 걷기 시작할 무렵 운동화도 사고, 지인들로 부터 구두며 부츠를 선물받았을때만 해도 그저 발에 맞고 예쁘면 그만인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키를 닯아서 일까요? 딸아이 발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쩝 (아빠 186cm, 엄마 171cm) 신발들이 다 작아요~ 작년에 조금 크게 사서 신었던 부츠 치수보다 무려 두치수나 크게 주문했는데도 딱 맞네요. 작년에 조금 큰 치수로 사서 신었던 부츠입니다. 조금 작아도 부드러운 소재라 작은 줄 모르고 신겼어요. 빠알간 털부츠는 돌즈음해서 선물받은 것인데...당시에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2. 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