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인 모습까지 닮아가는 가족
명절연휴가 중반으로 접어 들었네요. 은별이네는 명절이면 늘 여유롭습니다. 할머니는 은별이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는 명절이면 은별이네로 오시거든요. 그리고 외갓집은 멀리 있어서 명절연휴가 있는 전주나 그 다음주에 찾아뵈요~^^ 올해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서울에 있는 큰외삼촌네로 올라가셔서 다음주에 외갓집을 갈꺼예요. 작은 고모네도 멀리 있어서 명절엔 얼굴보기가 힘들고, 큰고모네가 같은 부산에 있어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명절이면 작은할아버지네랑 이모할머니네로 인사를 다니는데요. 이번 작은할아버지네는 막내이모가 아기를 낳은지 며칠되지 않아서 몸조리 중이예요. 그래서 인사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큰고모네랑 이모할머니댁으로 인사를 갔어요. 은별이는 큰고모를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하..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2. 4.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