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의 달콤함, 수국이 피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달콤함, 수국이 피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놀이공원이나, 잘 가꾸어진 화단에는 풍성한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그런 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풍성해지고, 여유로워 지지요.^^ 그런 기분을 집에서라도 느끼고 싶어 2007년 늦은 봄날, 수국화분을 입양했었어요. 이제 막 꽃대를 올리기 시작한 수국화분을 들이고 하루하루 꽃이 피는 광경을 보며 행복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해 예쁜 자주빛의 수국꽃을 감상한 이후로 관리를 잘못했는지 한동안 꽃을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4년이 지난 올해...오랜기다림 끝에 수국이 꽃을 보여주는군요.^^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참지 못하고 그 과정을 포스팅해 봅니다.ㅋ 수국 [水菊] -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
취미/초록이
2011. 5. 2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