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아~ 잠이 안와? 누나가 재워줄까?
동생아~ 잠이 안와? 누나가 재워줄까? 가을장마라더니 비가 오락가락...가을을 느끼는 순간 겨울이 찾아올것만 같습니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야겠어요. 7살 딸아이와 7개월 아들녀석...겨우 감기가 나았는데...또다시 감기에 걸릴까 걱정입니다. 요즘엔 일상적인 퇴근후의 생활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회사일이 바빠~ 야근하기 일쑤고... 야근을 하지 않고~ 그나마 조금 일찍 퇴근하면~ 하루일과를 끝내고 잠잘 준비를 하는...깨어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거든요.^^ 늘 그렇듯~ 누나가 먼저 씻고 그 다음이 동생차례입니다. 동생이 다 씻을때까지 누나는 거실에서 책을 보고 있지요. 엄마와의 즐거운 목욕시간이 끝나면...이젠 아빠의 몫인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사지와 함께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3. 9. 1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