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드러운 계란결이 살아있는 초간단 대파김계란국~!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4. 3. 30. 08:54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부드러운 계란결이 살아있는 초간단 대파김계란국~!

 

봄이 시작되나 봅니다.

더불어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크니 여기저기 감기환자가 많은 것 같아요.

아들녀석도 저도 감기로 고생 중입니다. ㅠ.ㅠ

코로나19 이후 감기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기도 하군요.

마스크와 손씻기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감기 때문에 목이 아프니...

부드러운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죽을 먹었더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ㅋㅋㅋ)

 

뜨끈하고 부드러운 계란국을 끓여 봤어요.

 

재료 : 계란 3개, 대파, 국간장, 소금, 후추, 김가루 (육수코인)

 

 

멸치 다시마를 넣고 직접 육수를 끓여도 됩니다.

은벼리네는 육수코인을 사용하고부터 멸치다시마 육수를 직접 끓이는 일이 줄었어요.^^

채소 육수 코인 한알 넣고, 물을 먼저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계란을 풀어 준비하고, 대파도 쫑쫑 썰어 주세요.

 

 

계란은 소금한꼬집과 후추를 조금 넣고 잘 섞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 아주 잘게 썰어 줬어요.

쪽파를 대신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물이 끓으면 미리 준비한 계란물을 부으면 되는데... 끓는 상태 그대로 계란물을 넣으면

물과 함께 계란물이 끓으면서 서로 뭉치게 됩니다.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계란결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계란국을 만들려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한번 끓어오른 육수에 계란물이 퍼지면서 눈으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미리 썰어 준비해 놓은 대파를 넣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양념을 넣고 나서도 휘휘~ 젓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계란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살짝 기다려 주시는 게 두 번째 포인트예요.

 

 

계란이 다 익었다 싶을 때 살살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후추 한 꼬집 넣으면 부드러운 계란국 완성입니다.

 

식탁에 올리기 전, 세 번째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국그릇에 미리 김가루를 넣고, 계란국을 담아주세요.^^

 

 

김가루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계란의 만남~

계란결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계란국에 밥 한 그릇 말면 다른 반찬 필요 없습니다.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는 아들 녀석의 말에

김치볶음밥을 만든 엄마입니다.

엄마가 만든 김치볶음밥과 아빠가 만든 부드러운 계란국~

다른 반찬 필요 없겠지요?...^^

 

 

부드러운 계란결이 살아있는 계란국~

중국집에서 맛볼 수 있는 계란국과 거의 똑같습니다.

 

엄마가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아빠가 계란국을 끓이고 나니...

아들 녀석도 계란말이를 만들겠다며 주방에 섰습니다.

결국에는 계란말이를 만든 아들 녀석~

꽤 그럴싸하네요.ㅋㅋㅋ

 

 

기숙사에 있는 딸아이를 제외한 온 가족이 음식 하나씩 만들어 식사를 즐긴 셈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음을 실감하는 요즘~

따끈하고 부드러운 계란국이 제격입니다.

부드러운 계란결이 살아있는 초간단 대파김계란국~

앞으로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