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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집에서 피운 무궁화꽃 라벤더쉬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23. 6.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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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집에서 피운 무궁화꽃 라벤더쉬폰~!

지난 4월 말, 화재로 인해 휴장 했다가 재개장한 세계꽃식물원에서 

올리브나무와 관상용 무궁화를 입양했었습니다.

분갈이를 하고, 오매불망 무궁화가 피기만을 기다렸었지요.

진딧물이 생겨 주기적으로 진딧물 퇴치제를 뿌려줬었는데...

진딧물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군요..ㅠ.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무궁화 개화~ 무궁화꽃이 피고 있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무궁화 개화~ 무궁화꽃이 피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현충일입니다. 초등학생 아들 녀

ribi.tistory.com

 

그럼에도 포스팅 이후, 2주가 지난 이번 주말~

드디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입양 당시 화분에 꽂혀 있던 네임카드 속 사진과 똑같습니다.

 

라벤더 쉬폰 Lavender Chiffon

꽃이 완전히 만개하기 전,

출근 때마다 조금씩 커지는 꽃봉오리를 보긴 했었어요.

하나 눈 깜짝할 사이에 완전히 만개를 해버렸네요.^^

 

주말 내내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만개한 꽃 외에도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꽃봉오리가 더 있어요.

만개한 꽃 옆에 두 개의 꽃봉오리...

그리고 조만간 꽃망울을 터트릴 것만 같은 꽃봉오리 하나.

마지막으로 이제 막 꽃봉오리가 생긴 하나... 총 4개의 꽃을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이 피기 시작하니 무게 때문에 가지가 자꾸 아래로 쳐지네요.

집에 있던 지지대와 플라스틱 빨대를 이용해서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주었습니다.

 

고정해 주니 확실히 더 보기가 좋네요.

나머지 꽃봉오리가 다 개화한다고 해도 끄덕 없습니다.^^

 

지지대를 세우고, 빵끈으로 묶었었는데...

이번에는 플라스틱 빨대를 재활용해봤어요.

빨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잘라 지지대와 가지를 한 번에 감싸줬어요.

상처를 주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은 지지 방법인 것 같아요.^^

 

소파에 앉으면 항상 눈이 가는 무궁화꽃입니다.

진딧물을 더 신경 써야겠지만, 당분간은 아침마다 무궁화와 인사할 것 같아요.

7월부터 10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는 관상용 무궁화 라벤더쉬폰~

꽃봉오리를 보니 10월까지는 무난하게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집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집에서 피운 무궁화꽃 라벤더쉬폰~

이번 여름은 무궁화화 함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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